네일 또 공구ㅋㅋ

도대체 선물을 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

뭐건 자기한테 맞는 걸 너무 잘 골라내는 사람.ㅋㅋㅋㅋ

그래서 선물하려고 폴리쉬 공구 벌이기 시작.ㅋㅋㅋㅋㅋㅋㅋ

 

2010 할로윈 컬렉션인 go goth! 미니 세트. 병 밖으로 보기엔

unripened는 짙은 옥청색에 형광같은 하늘색 펄, nevermore는 보라에 분홍 펄,

sanguine은 빨강에 빨강 쉬머랑 펄인데 먼저 산 사람에 의하면 피 같다고 하고--;

obscurity는 엄청 짙은 고동색인지 검정에 가까운 회색인지로 보임.

 

2010 연말 뷸레스크인지 뷜레스크인지 암튼 burlesque 컬렉션 미니 세트. 이것도 보기에는

rising star는 주황빛나는 금색에 주황 펄이랑 연두 펄,

take the stage는 다홍색? 토마토색?에다 비슷한 색 펄,

the show must go on은 홍매색에 붉은 펄,

Ali's big break는 탁한 벌건 색에 비슷한 펄.

 

제시카에서 곰돌이 컬렉션이 있길래

곰 캐릭터 좋아하시는 받을 자를 위해 4색 중 2색 고르고.

사진으로 보고 고를 땐 이런 건 색감은 거의 없고 펄만 있을 거야 싶었는데

막상 배송온 걸 쳐다보고 있으려니, 분홍은 색감 옅어 보이는데 보라는 꽤 진해보인다. +_+

엘라뷰티 사이트 사진은 정말.ㅋㅋㅋㅋ 사고 싶게 만드는 사진.-_-...

뷸레스크 반짝이 색을 보고 앨리스랑 제일 비슷할 것 같은 두 색 사야하나 생각하다 발색 찾아보고 바로 포기.ㅋㅋㅋ

발색 찾아보니 앨리스 미친 모자 장수랑 하나도 안 똑같았다.

 

뷸레스크나 다른 건 워낙 정보 많으니,

아무도 안 사는 것 같아 보이는 곰돌이들만 찍어봄.

카메라 님이 초점을 잃으셨다가 최근에 찾으신 터라 이거 찍었을 땐 초점이 그지 같음. 

얘네는 이름이 대박. 분홍이는 843 I Am Beautiful, 보라돌이는 842 I Am Kind.

경합 끝에 탈락한 흰색은 841 I Am Confident, 하늘색은 840 I Am Strong.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힐러리 더프, I AM 이런 노래 깔아주면 몹시 잘 어울릴거야.ㅋㅋㅋㅋㅋㅋ

(아. 상상보다 애들이 쫌 못났다.... 이젠 내용물이 관건인데 받을 사람이 연락이 안돼서 주지를 못 하는 상황-_-)

 

 

지난 번에 산 드립드라이 하나도 안 쓴 미개봉인데

주문하면서 보니 4000원이나 내렸고!

난 억울할 뿐이고! 엘라 밉고! (지금 보니까 뷸레스크 미니 세트를 그 사이 3000원이나 또 내렸고-_-)

 

...

그래도 주문 누락된 것 몇 개

추가 주문으로 받아준 엘라에 고마울 뿐. 엘라야... A57 하나만 찾아줘.. 충성할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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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몰 http://www.nailmall.net 동대문에 매장
경안사 http://www.nailfree.co.kr 남대문에 매장
사라네일 http://www.namdaemunnail.com 남대문에 매장
네일매니아 http://www.nailmania.co.kr 사당에 매장

 

경안사는 회현역 출구로 나가서 세 번째인가 건물 2층인데, 가격표가 하나도 없다....ㄱ-

네일몰은 24시간 개장이라 문 닫았을까 걱정 안하고 가니까 좋고,

보면 물품 정리 잘 되어있어서 보기 좋다. 가격표시 잘 되어있고. 오랜만에 갔더니 사은품이...+_+

이제 2만원 넘으니까 스톤 한 봉지 주셨음. 것도 우리가 여쭤봐서 챙겨온 거.. 변하셨지만 뭐 사는게 그런거고.ㅋ

이라는데, 언제 함 가본담. +_+ 네일몰 여자 사장님?이신지 암튼 그 언니님 다정하시고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