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전구와 성공한 샤워기 홀더, 완전 뷁인 청소용 세제

현관 전구가 나가서,

고이 장바구니에 싸서 들고 마트 감.

전구가 너무 많아서 고를 수가 없음 ㅡ,.ㅡ

쓰던 전구를 들고 갔는데도, 대체 진열된 전구가 이거랑 꽂는 데 크기가 맞는지

도대체 분간이 아니 되어ㅠㅠㅠ 30분 넘게 서 있었음.

아버님들이 오시면 잡고 여쭤보려고 마음을 다잡았는데 젊은 남자들만 오고ㅠㅠ

결국 지나가는 직원님 잡고 물어봄.ㅋㅋㅋㅋㅋㅋ

 

근데 집에 와서 상자 깔고 까치발해서 겨우 겨우 달았는데

이 왜 이리 어두움?....

 

알고보니까 이게 3W... 소비 전력이.

전에 쓰던 건 60W...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쓰던 거는 방 형광등 정도로 밝더니 얘는 그냥 사물 분간만 될 정도.ㅎㅎ

게다가 중국산 -_-... 설마 가만 있다 터지지는 않겠지....

에너지 효율이랑 꽂는데 크기만 보고 골랐더니 이런 사태가.ㅋㅋㅋ

머 현관에서 공부할 거 아니니까.

근데 수명보니.. 하루에 30분씩 쓰면 12000일 가는 거니까 32년쓰는 건가.ㅋㅋㅋㅋㅋ

아. 대체 어떤 전구를 사야되는거야ㅠㅠㅠㅠ

오스람쓰던 거는 대체 이 집에 맞지를 않고.

 

- EB-3A-N, 제조원 Tin Tim 전자, 중국. 소비전력 3W, 수명 6000시간. 사후관리 031-338-0050

 

p.s. 근데 처음에 어두운 것 같더니 계속 쓰니까 밝기에 불만은 없음. 어떨 땐 밝은 것도 같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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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러빙홈 흡착 샤워기 행거

 

가로 77 ㎜ * 216 ㎜ * 45 ㎜

합성수지(PC,PVC,STEEL,nylon)

- 제조원 (주)유유 032-654-2460~3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389-4

- 판매원 (주)신세계이마트 02-380-5678 서울 성동구 성수2가 338-16

 

한 달 넘게 잘 붙어있고 기특하다.ㅋㅋㅋㅋㅋ

 

 

 

 추가)

 

이마트에서 사고 반년이 지나도록 잘 쓰고 있는데 엄마도 하나 달아드려야 해서 사러 갔다.

근데.. 롯데마트에서 산 기억에, 궁시렁거리면서 갔다.

거기 2월에 가서 장갑 잃어버렸고 고객 관리 개판이라서 다신 안 갈건데

이건 할 수 없이 가야되잖아 그러면서.-_-

욕실용품 쪽에 가서 몇 바퀴를 돌아도 익숙한 투명 갈색 플라스틱이 안 보이고

찾기 힘들었는데 직원분 와달래서 겨우 찾았다.

 

근데. 첨 보는 모양이고, 가격도 이상했다.

만원 안쪽이라 플라스틱 쪼가리에 쇳쪼가리 조금 붙인 게 우유 세 통 값이냐 했던 기억이랑 안 맞아서.

직원님이 최근에 리뉴얼되었다고 해서 아 그렇구나 하고 들고 옴.

 

타일 잘 닦아서 말리고, 이걸 붙일 곳에 갖다 대고

붉은 손잡이를 아래로 내렸다. 그러면 진공되면서 붙는대서.

근데 진공은 무슨 개뿔. 5분도 안 붙어있고 똑똑 떨어진다.

3주 동안 수시로 붙여보고 결국 포기하고 가서 반품.

이상해서 가계부 뒤지다가 두 바퀴만에 찾았다.

미리 찾아봤음 안 그랬을걸 -_-ㅋㅋ

결국 반품한 며칠 후 용산 이마트 가서 똑같은 것 사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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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타 뉴 곰팡이제거 플러스 틈새까지 반짝반짝

 

얜 정말이지 분사구가 저질이야ㅠㅠ 세 번 넘게 뿌리면 손가락에 염좌오는 신호가 온다고.ㅠㅠ

역시 락스가 최고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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