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세제가 떨어졌다.
특히 세탁 세제가 아주 똑.
주방 세제만 넘친다.ㅋㅋㅋ
그래서 주문을 넣었다.
난 가서 사면 들고올 기운이 절대 없으므로.
친구 찬스를 이용했는데도 불구하고,
금액이 6자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문하면서도 이상해서 계속 확인했는데
충동구매 아니고, 반복구매 아니고,
막 쟁이는 것도 아닌데 어쩜 이럴까.
(화장품도 한 개 있고, 샴푸도 있고, 선물용 꿀도 같이 샀..ㅋ)
(액체세제는 좀 많이 사긴 했지만 이게 자꾸 품절 걸려서-_-)
홈스타 크린샷 펑 배관세정제 2ℓ
홈스타 락스와세제 후로랄파인 750㎖
홈스타 파워스크럽 욕실용 550㎖
빌려쓰는지구 욕실용 500㎖*2개
빌려쓰는지구 카톤 분말세탁세제 3㎏
빌려쓰는지구 안심 액체세제 1.3ℓ *2개
빌려쓰는지구 섬유유연제 리필 1.3ℓ
테크 일반용 액체세제 기획 3ℓ+ 490 ㎖ *2개
테크 바르는세탁세제 220㎖ *2개
홈스타 물병세정퐁(3g*12정)
홈스타 목마른봉다리 제습제3P*2묶음 *2개
모기졸 매트리필138매
페리오 가글 760㎖
죽염 원생백치약 130g*3개
빌려쓰는지구 잇몸에순한치약 150g
리엔 클리닉 탈모 지성 샴푸400g*3개
毛&more 스칼프샴푸 탈모방지 320g
더블리치 맥스 헤어무스 수퍼하드
이자녹스 IK리액티브 아쿠아W버블마스크
뉴질랜드 허니코 에코포레스트 허니250g
애경 퍼펙트 하나로는 참 오래 전에 샀던 건데,
확실히 최근에 쓴 가루 세탁 세제(비트)보다 잘 안 녹는 게 느껴진다.
하지만 3킬로짜리 4년인가? 걸려서 겨우 다 쓰고 같이 받은 증정용이 남음.ㅋㅋ
손빨래로 거의 해결하다보니.. 가루 세제가 잘 줄지 않아서 4년.
겔 타입인 리큐도 한 통 썼는데, 원랜 맘에 안들었는데 선물받고
막상 쓰면서 맘에 들었다. 특히 세탁볼이.ㅋㅋㅋㅋㅋ
증정용까지 다 쓰고, 퍼실로 바꿨는데 퍼실은 뭐 so so..
테크 다 쓰면 대망의 [빌려쓰는 지구] 차례.
(너 대체 어느 세월에..)
완전 맘에 드는 빌려쓰는 지구..
섬유유연제는 더 이상 사지 않고 식초를 부으려 했는데
빌려쓰는 지구라서 유연제도 한 개 사봤다.ㅋㅋㅋ
이 역시 언제 쓸 지..ㄷㄷ
철없이 처음에 PB 나왔을 때 마트표 제습제 샀지만
이젠 PB는 사지 않으려고 홈스타 구입. 있는 것들이 더한 이 막장 현실이 싫다.
플라스틱 안 써서 맘에 든다.
포장을 뜯으면 요렇게 3개가 들어있는데, 뜯으면 3개 한 번에 써야하지만
그리 단점이 되진 않는다고 생각한다.
혼자 살아도 3개쯤이야 옷장, 서랍장, 신발장 하면 오히려 서랍장엔 모자랄 수도 있으니까.
내 옷장에 1개, 옆방 서랍장에 2개~
이건 내 옷장에서 꺼낸 것. 롯데마트 PB...
실험실 다닐 때 같으면 폐기용액으로 함께 처리했을텐데,
여기는 집이니까.. 정화조로 보내고 분리해서 재활용 내놓았다.
맨 손에 저 물 닿았는데 무섭다.-_-
마무리는 '세제만 6자리'의 죄책감을 덜어줄
다 쓴 봉지.ㅋㅋㅋㅋ
CJ LION의 LION이 왜제이므로 이젠 굿베이.
(보험 들고 받았던 것 같은 섬유 탈취제. 효과를 알 수 없다. 탈취도, 향취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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