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ves And Daughters (BBC)

BBC 시대극 시리즈 좋아하는데,

이번엔 Wives and Daughters.

 

홀링포드에 사는 주인공 몰리는 어려서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의사.

아버지가 재혼하시게 되면서 새어머니의 딸 신시아와 넷이 살게된다.

오만과 편견, 센스 앤 센서빌리티같은 시대극이 다 그렇듯

주된 내용은 사랑찾기 + 어디로 시집을 가는가....-_- 지만

늘 그렇듯 주인공과 다른 인물들의 매력이 중요함.ㅋㅋㅋ

 

 

주인공 몰리 역에 저스틴 와델 Justine Waddell,

호그와트 맡기 전, 부동산 부자인데 현금 유동성이 낮아서 고전하는 서색스의 애처가 햄리씨ㅋㅋ

휘그당도 싫고 프랑스인도 싫지만 아들 앞길이 더 중요한 귀요미심 Michael Gambon

크랜포드에선 혼인하셨는데 여기선 마냥 발랄하신 피비 양 Deborah Findlay

피비양의 언니 브라우닝 양 Barbara Flynn

가장 멋진 인물이라고 생각하는 레이디 헤리엇 Rosamund Pike !

엄하고 멋지게 생기신 불쌍한 악역(?) 프레스톤 Iain Glen

정말 되어먹지 못한 나쁜 사람인데 어이없게 좋은 자리(?)로 시집가는 신시아 Kelley Hawes

 

 

 

사람은 꾸미기 나름이며 질투는 연애의 방아쇠가 된다는 걸 잘 아시는 해리엇 아가씨의 작품ㅋㅋ

 

귀요미 햄리 씨의 앙탈 장면.ㅋㅋㅋㅋㅋ 될 때까지 찍으라고 가르치심ㅋㅋ

 

시대극에 빠지면 서운한 무도회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