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홀릭
"내 성장에 많은 영향을 준 거니까 너도 좋아할 거라고 믿어"
"택배가 엄청 많이 갈 거야"
"오랜만이라 찾아보느라 종일 걸렸어."
음. 근데! 완결인데 완결이 아닌 이 어정쩡한 마무리-_-
그리고 클램프의 귀여운 버젼이 아닌 이런 귀신같은 그림ㅠ
크로우 리드, 사쿠라랑 샤오랑이 나오지만 내가 아는 그 아이들이 아니고ㅋㅋㅋ
츠바사랑 연결된 거라는데 츠바사는 또 뭔지. 그거 본다고 이 애매한 결말이 또렷해질 것 같진 않고.
물어보니까 쵸비츠에 나오는 PC의 귀가
히마와리 부탁으로 학교에 귀신 잡으러 간 애한테 유코가 준 '귀'랑 같은 모양이었다.
하여간 돌려쓰기 하고는.ㅋㅋ 클램프 답다.
... 결국 츠바사를 보고 있다.
카드캡터 사쿠라, 클램프 학원 탐정단에 나오는 애들이 다 나온다.
5분쯤 본 쵸비츠에 나오는 귀요미 스모모랑 고토코인가, 검은 머리도ㅋ
(내가 본 건 외전이라 내용은 다 모르겠는데 남자랑 여자랑 사는데 요정같은 게 두 마리 나옴.)
목소리는 달라진 애들도 있지만 외모랑 이름은 같다.ㅋㅋ
토모요(지수)랑 사쿠라(체리)가 같은 세상에 살지 않아서 못 만난다는 게 아쉽지만.
사쿠라 공주라는 둥, 사쿠라의 깃털이 흩어졌다는 둥, 이계를 헤맨다는 둥 이런 게
아 이거였냐 하고 이해가 됐다.
카드캡터 사쿠라처럼 미션 완수하는 내용이니 게임 만들기도 좋겠네.
"우연은 없고 필연뿐이다"는 이번에는 여자가 아닌 남자(할아버지) 입으로 듣네.
2기에선가 위험한 레이스? 이런 제목인 에피소드에서.
예전 에피소드에선 에누리없이 제 값 다 받으시는 칼 장인으로 나온 할아버지가.ㅎ
와라 편의점. 1
6권까지 봤는데.
웹 버젼과 뭐가 다른가 싶어서 책 보고 나서 웹으로도 봄.
근데 뭐. 귀엽긴 한데 몇 권 지나고 나면 식상해지는 게 문제고,
공간과 시간이 제한되어있어서 길게 뽑아내는 건 무리가 아닐까 싶다.
내가 보기엔 학생들한테 잘 먹힐 것 같음. 난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별로.. 그냥 그렇.. (미안해요 작가님)
제목이 반말인 것도 단점.ㅋㅋㅋ
내 취향은 아니지만 성의를 봐서; 열심히 세 번 읽었어요.
웹툰이 책으로 나오면 사드려야 작가님들도 밥 먹고 후식도 드시죠.
모름지기 책은 사서 보는 것이예요.
.. 하지만 지금 이 집에선 짐은 지우개 1개만큼도 늘리고 싶지 않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지금 나한테 우선 순위 맨 처음에 있는 건 이게 아닌데.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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