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로 만나는 성경은 새롭다
초판 1쇄 2005년.
책 자체는 뭐 각별하게 나쁘거나 아주 좋거나 하는 것은 없고,
지루하고 나열식이고 그렇긴 하지만 그게 싫은 건 아닌데,
교수까지 하신다는 분이 어쩜 이렇게 맞춤법이며 어법이며 틀린 곳이 많은지,
그게 가장 마음에 안 들었다.
물론 그런 것, 일정 부분은 편집부 책임도 있지만,
어쨌든 책이란 건 저자 이름으로 나오는 거니 그 분 책임이지 않은가.
최근 15년 사이에 본 아기들 중에 독보적으로 가장 사랑스러운 그 아이를 보러
형부 출장가시고 남동생도 장기 해외 출장가버려서 혼자인 언니랑 자고 온 날,
아가야 돌보는 언니 옆에서 읽었다.
아무 것도 남는 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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