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왕이 된 남자 (2012)
8.5글쓴이 평점
사랑을 놓치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때문에 + 동행이 하도 보채서 보러 갔는데
정말이지 돈이 아깝다;;
예고편만 봐도 딱.. 이럴 것 같았는데
딱이 딱이야-_-..
도입부는 드럽더니..
(매화틀 장면은 줄였어도 될 장면이라고 생각함.)
하선이는 몸개그 전문에,
이 무슨 70년대 영화인가, 내내 허세 작렬......불편하다.
억지 감동 막 자아내는데다
모든 것이 예상 가능한 이야기.
내 무식해서 가채 금지한 게 영조때가 대대적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중전이 가채를 안 한데다 평소 자주 보던(?) 복장이 영 아닌 것이.. 영 모르겠다.
동행이야 좋았다그러고 코가 찡찡해진 걸 봤지만
난 어이가 없었다ㅋㅋㅋ
보통은 상선이라고 하더니 이 영화에선 그냥 조 내관이라고 부르던
왕 모시는 내시랑 하선이 하는 밀당이 좀 웃겼을 뿐ㅋ
또 뭐 있을까. 아,
왕 대역을 세우는 걸 아는 신하가 도승지 한 명이고,
이 도승지가 허균이라고 설정한 건 설득력 있다고 생각했다.
김인권님 오랜만에 진지한 역할한 것도 좋았고.
춤 배우고 세 명분을 연기하고 영화를 혼자 끌고 가는 주연배우는 대단하지만
국회 교육용 이상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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