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보다가

본 레거시

hkwu 2012. 9. 12. 12:48


본 레거시 (2012)

The Bourne Legacy 
6.1
감독
토니 길로이
출연
제레미 레너, 레이첼 웨이즈, 에드워드 노튼, 조앤 알렌, 앨버트 피니
정보
액션 | 미국 | 135 분 | 2012-09-06
글쓴이 평점  

 

이거슨 신 쥬얼.

그 자체로는 예쁘지만, 신 쥬얼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기 때문에 혼이 나는 신 쥬얼.

본 시리즈 4편이라고 하지 말고, 스핀 오프라고 했으면 좋았을 걸.

제레미 러너가 좀 안됐다 싶다. 잘 하느라 했는데 그만큼 인정받진 못할 것 같네.

제이슨 본을 맥거핀으로 자꾸 써먹으려고 하는 게 괘씸하다ㅋㅋ

 

 

초반부엔 주인공이 눈 덮인 산에서 등산용품 광고를 한참 찍고,

그러고 나면 매력있는 3번 요원(이름 찾아보니 오스카 아이삭)을 만나고,

드디어 여자 주인공과 합류해서 도망친다.

이게 다인가ㅋㅋ 음. 다구나.

참. 예상 그대로, 서울 촬영 어쩌고는 배급사의 과장(보단 사기라고 말하고 싶지만ㅋㅋ)이고

그냥 한국 관람객 낚시용이다.

그나마 한국에 넣은 요원은 대사 몇 마디 더 들어가긴 했지만ㅋㅋ

한국말 좀 그렇게 어색하게 하지 말지. 후시로 매끄럽게 좀 안될까? 꼭 이러더라.

한국말 잘 하는 미국 사람이 얼마나 많을 텐데-_-

 

레이첼 와이즈랑 에드워드 노튼이 나와서 좋고!

특히 레이첼 와이즈는 미이라에서처럼, 한 방 크게 날리는 액션물 여주라 더 좋고ㅋㅋ

에드워드 노튼은 인간미라고는 없는 싸가지없는(?) 인물이 딱이고ㅋㅋ

주인공은 처음 봤는데 서양사람답지 않게 코가 주먹코라서 친근하니 좋았다.

근데 그 불굴의 추적자 터미네이터; 그 사람도 좀 기본적인 멋 정도는 있게 해주지..

끝에 그렇게 추한 몰골로 나오게 하고, 찾아봐도 이름도 안 나오네ㅡ_ㅡ..

 

 

마지막에 나오는 바로 그 '본'의 음악은 이번 버젼은 별로였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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