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 번 가면서 사진을 계속 추가하고 있어요 *
운동하고, 맛있게 점심 먹고, 이제 차 마시러 출발.
권언니가 아는 커플이 좋아한다고 얘기한 곳 있다고 그러셔서 찾아감.
신촌역에서 연대 방향으로 올라가서 거의 연대 3거리 다 가서 있음.
독수리 약국 맞은편에 2층에 스타벅스 있는데, 여기 지나서 바로 좌회전해서 골목으로 들어감.
100m 조금 못가서 GS25 바로 옆 건물 2층이 인야.
사진찍어도 되는지 여쭤보고 언니의 손과 내 발로 찍음.
일하시는 곳 앞에 장식품이 언니 맘에 든댔다. 취존.ㅋㅋㅋㅋㅋ (저는 사람 닮은 인형 싫어요ㅜ)
매화 사랑합니다♡ 왠지 안에는 연지가 들어있을 것 같은데ㅎ
메뉴판은 멋대로 찍은 거라 실제로 가서 보시면 이 순서와 다릅니다.
^_^ 우리는 더워서 다들 아이스 밀크티 먹음.
나는 전홍, 권언니랑 임언니는 봉황단총, 기문홍차.
전홍은 정말 고구마라테 느낌이라 신기했다ㅋㅋㅋ 언니들도 다 본인 선택에 만족함.
다들 가루로 해주는 것 말고ㅜ 우유에 우려주는 것 좋아함.
컵받침에 언니들이 반함. 나는 아 어울리는 소품인데 종이라 너덜해지겠다- 라고 현실형 반응.
하지만 언니들 평에 따르면 내 받침이 제일 예뻤음.ㅋㅋㅋ 그러므로 중국 미녀 단독 사진.
어디서 어깨를 보여주고 난리여ㅋㅋ
(두 번째 갔을 때 봉황단총 아이스밀크티 마심. 디저트는 또 빤지ㅋㅋ)
(두 번째 가서 일행이 컵으로 차를 마셨더니 이렇게 워머에 나오고 소주잔만한 게 같이 나옴. \4000)
뭔가 씹어먹을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너나 할 것 없이 찬성.
맨 앞에 있는 망고 크림 팬케잌.
어차피 다 끌리니까 고르기 힘든데 그냥 순서대로 다음에는 그 다음, 그 다음 이렇게 먹읍시다 하고.
실사. 노란 팬케잌 안에 차가운 (아마도 냉동)망고랑 크림.
이 크림은 동물성인지 식물성인지 궁금하긴 했는데 여쭤보지 못했다. 감으론 동물성?ㅋ
더운 날씨에 상큼달큼촉촉해서 참 맛있게 먹었다.
다른 메뉴 더 시키고 싶었으나 노화에 따른 대사량 감소와 체지방 재배치를 생각하며 참음.
언니들은 만족하셔서 더 안 시키신 듯.
물 한 컵 달랬더니 물조차 예쁜 잔에 주시고 >_<
이제 나머지 메뉴판. 다 찍진 않음.
맨 앞에 이름이랑 가격있고 그 뒤로 자세한 설명이 있음.
매크로, 블렌딩은 여기서 섞으신 차. 블렌딩은 이름이 참 예쁘다.
알럽커피에서 캐치미이프유캔이 가끔 주문하는 에스프레소 넣은 홍차가 생각난다.ㅋㅋ
(파티게임즈여 만렙 올린다고 반갑지 않소... 퀘스트 만들고 2층이나 내시오!!!
아무 것도 안한다 소리 듣기 싫으니까 자꾸 만렙만 올리고 그래ㅜ
의리로 하고 있는데 자꾸 이러기요?!!)
내가 전홍 먹어서 전홍 찍음ㅋㅋ
고구마라테 느낌이래서 홀랑 골랐는데 4개 중 3개 해당하는 이 몸뚱아리..
디저트!
평일 낮인데 다른 테이블은 무슨 모임? 세미나? 같은 것 하시는 것 같았고
말고는 우리 뿐. 저녁이나 주말은 어떨지 몰라도
우리 갔을 땐 조용해서 목소리 작게 해도 얘기 다 들려서 참 좋았다.
의자는 나무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은 아님. 내 몸뚱이만한 도톰한 쿠션이 하나씩 있음.
5000원마다 도장 찍어주고, 12개 모이면 180t 차.
우리 벌써 4개 찍어서 막내(=나)가 관리하기로 함.
우리 이제 신촌에서는 텐텐라이갔다가 인야 가는 걸로,
중국 순례 코스로 가는 걸로.
저 거름망 살짝 붙은 다기+_+
갈량이랑 둘이 되게 탐나서
다음에 저런 거 사려고 찍었다.
다기 어디서 사오시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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