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않겠소

인할러와 펑리수와 마스크와 클렌져

hkwu 2014. 10. 13. 14:34

2013년 10월, 11월, 12월.


싱가폴 출장간 구미가 사다준 인할러. 뚜껑 열면 화~ㄱ 쏘는 박하냄새. 코 막혀서 억억할 때.

인할러만 해도 감지덕지인데 같이 사다준 옷입은 거울. 미안 내가 거울한테 미안해서 자주 못 봐;;


백모씨가 구해다(?)준 벤토린 에보할러. 이거 나중에 봉투로 돌려줬는데 그거 잘못한 건가요..

 남자 자존심 건드린 건가요.. 그래서 그 뒤에 그렇게 황당하게 군 건가요.. 헐.


그리고 켄니가 ㅇㅅ이 쓰려고 샀는데 너무 커서 나한테 준 한살림 마스크ㅋㅋ

어린이용이라고 해놓고는 어른이 쓰니까 맞는 크기였다.

쪽이랑 숯으로 천연염색한 것. 끈 길이 조절 됨. 삶지 말라고 해서 손이 근질근질.

모양이 얼굴에 잘 맞아서 전에 쓰던 마스크는 손이 안간다.

http://shop.hansalim.or.kr/im/im/pd/IMPD0201.do?GDS_CD=130405018

안경에 끼고 다녀도 거의 김이 서리지 않는다.


인진쑥, 배+도라지, 무 조청 세트.

우와 많다. 열면 각각 상자 안에 플라스틱 얇은 케이스를 랩으로 씌운 통에 들었다.



임언니 대만 다녀오시면서 주신 것.

아 좋아 좋아 하면서 먹었는데 알고보니 그 중에 펑리수ㅋㅋㅋㅋㅋㅋ



갈량이가 준 레몬청 어찌 이리 예쁜가요.

그리고 앙코르와트 다녀온 여성이 사온 롤링 오일이랑 스왈롭 귀걸이.

귀걸이 침은 금으로 바꿔야함ㅋ

캄보디아에서 건과일도 사다줬는데 보통 건과일 소름돋는 맛이 아니라 맛있었다.



제니스웰에서 적립금 소멸 때문에 산 클오, 미네랄 클렌저, 진동 클렌져.

클오 미니랑 붓은 증정.

그런데 음... 귀찮아요의 화신인 난 역시 기계를 놓고도 안 쓰는구낰ㅋㅋㅋ

근데 제니스웰.. 적립금 말고 내 돈 낸 부분도 적립 안해주는 건 상당히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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