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끌고가서 서로 죽이게 한다는 거 어디서 본 것 같지만
제니퍼 로렌스 멋있음. 어쩜 활을 저렇게 잘 쏘는 거지.
근데 아빠가 광산에서 돌아가신 건 알겠는데 엄마는 뭐하느라
얘가 사냥해서 먹고 사는지 모르겠다. 일단 엄마가 몸이 약해보이긴 함.
주연으로 나오는 리암 헴스워스 분량이 너무 적어서 의외.
루 역할인 아만들라 스탠버그는 작년에 콜롬비아나에서 카탈리아 아역!
당황스러운 마무리. 아무리 시리즈라도 그렇지;
옷 바뀔 때 디자이너가 사형선고 받는 느낌이었다.
주연이라는데 얼굴 보기 힘든 게일 호손과 피타 멜라크를 위협하는
피닉 오데어 역 Sam Claflin !! 보느라 시간 다 갔다ㅋㅋ
섹스 앤 더 시티에서 미란다의 가정도우미 매그다 역 했던
Lynn Cohen이 피닉이랑 같은 지역에서 온 할머니로 나옴.
너무 많은 사람이 죽는구나.
근데 이렇게 전쟁하고 나면 저열하고 비열한 사람이 더 많이 살아남던데..
우리 나라 그렇던데.. 좋은 사람은 독립운동하느라 다 돌아가신 것 같던데..
헝거게임 더 파이널 (2015)
이게 뭐죠.. 제가 이러려고 시청했나 기운이 빠져...
진행도 결말도 너무 억지같고 힘빠진다.
나쁘다는 건 아닌데 음 기대랑 다른 느낌?..
시리즈 마지막편인데ㅠ 만족감은 최저.
왕좌의 게임에서 유일하게 멋있는 기사님!
그웬돌린 크리스티 나와서 반가웠다.
가만 있으란 말을 안듣고 또 수도로 잠입한 캣니스.
갑자기 좀비같은 게 튀어나오더니 피닉을.. 피닉을 그렇게... 캣니스 구해주고 피닉이 죽고ㅠ
스노우의 대통령 궁 앞으로 사람들이 아이를 데리고 피신하게 하고는 학살하고
그 폭격에 프림로즈가 죽었다. 게일은 캣니스를 떠났다.
수도 권력자의 아이들로 헝거게임을 또 하자고 하고,
스노우를 캣니스 활로 죽이는 쇼를 준비한 코인대통령을 활로 쏜 캣니스.
집으로 돌아와서 페타랑 아이 둘 낳고 사는 장면으로 끝.
진짜 승리자는 플루타크라던 대사에 공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