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성과 잔혹함과 예측 불가능한 살생으로 유명한 드라마.
명불허전 HBO (섹스 앤 더 시티 방송사임)
* 주요 내용은 숨겼지만, 시즌 순서대로 보지 않을 경우엔 스포일러일 수도 있습니다. *
왕좌의 게임 시즌 1 (← 클릭하면 다음 영화정보)
뭐야 왤케 다 죽여, 이랬는데 계속 보다보니 1시즌에 죽은 사람은 이미 정해진 것이었던 것 같다.
에다드 스타크는 바보몽충이ㅠㅠ 사람이 사람세상에서 살아가려면 정치는 피할 수 없는데 저 때까지 왜 그걸 몰랐을까. 수도에 신경 안쓰는 귀족이라 그런가. 사실 그보단 사고뭉치 부인이 더 문제.
+ 1시즌에서만 안쓰러운 대너리스.
+ 말려도 즤가 간대놓고 나중엔 원망하는 전형적인 자식 패턴 존 스노우
+ 몇 화인지 잊었는데 대너리스 오빠랑 창녀랑 목욕할 때 창녀가 "얼굴을 바꾸는 사람도 봤다" 함.
"There is only one God, and his name is death. And there is only one thing we say to death: "Not today" 아리아의 dancing master 시리오 포렐.
1화부터 귀요미 해치더니
2화에서는 악랄한 놈이 여러 사람 잡고
3화에서 일정부분 지 탓이지만 억울하고 상처받았을 산사에게 공주가 갖고노는 인형이라고 사다주는 에다드. 그리고 춤 선생님 구해다주시는 아버지를 둔 귀족집 딸 아리아가 부러웠다. 그리고 에다드 스타크가 전쟁이 딸보다 쉽다고 말한 게 이 화인지 모르겠는데 웃기고ㅋㅋㅋㅋㅋ
4화에선 케이틀린 스타크의 영향력은 멋지지만 아 안 그랬음 좋겠어요..
5화에선 7왕국 최고 검사라는 제이미 라니스터랑 비등하게 싸우는 에다드 스타크가 멋있고, 아리아가 춤 연습에 빠진 게 귀엽다. 그래, 여자라고 다 정략결혼해서 애 낳고 키우다가 죽어야하는 건 아니지. 브라보스 제 1검을 선생님으로 두다니!
6화에선 순금 녹여서 저렇게 되는 걸까 궁금했다. "금발, 금발, 금발"과 "흑발, 흑발, 흑발, 금발"
7화를 보면 서세이가 왕이 서명한 종이를 본데없이 찢는데, 얘는 나중에도 보면 즤 맘에 안 드는 종이 잘 찢음.
8화에선 조프리가 날뛰면서 국왕친위대장을 팽하는 게 나온다. 그래도 안 죽인 게 어디야..
9화는 1시즌에선 최고 충격. 딸을 위해 마음에 없는 말을 한 아버지 명예는 어디로 갈까.
10화에서도 작가에게 한 방 두 방 맞았다. 대너리스가 고생하는 유일한 시즌.
1 시즌에서는 미친 애미(서세이)가 아들(조프리)를 망치는 것을 보여준다. 이것들이 2화에서 산사의 고대늑대인 레이디를 죽이는데, 이 때 브랜든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는 게 의미심장.
5화에서 되게 괜찮아보이던 에다드 부관이 되게 허무하게 제이미 라니스터한테 죽었다ㅜ
8화에서 한가락할 것 같던 도트락의 칼 드로고가 그렇게 어이없게 다치고, 양 부족 무녀에게 왜 맡겨서는 10화에서 그렇게 허무하고 슬프게 부인 손에 죽다니-_-
칼 드로고를 화장하면서 용 알 들고 순장하러 가더니 삼룡이와 함께 부활한 대너리스로 끝.
왕좌의 게임 시즌 2 (← 클릭하면 다음 영화정보)
성장한 산사. 아무도 무엇도 가르쳐주지 않는 적진에서 혼자 저 정도하는 건 대견하다. 물론 늘 중요한 순간에 우리 바람과 다른 선택을 해서 속터지지만ㅠ
1 시즌 끝판에서 아리아를 구해준 나이트 워치 아저씨가 아리아가 잠 못들 때 자기 이야기 해줄 때 참 슬펐다. 나라가 지켜주지 않아서 스스로를 지켰더니 범법자라고 사형된다는 모순.
2화. "Winter is Coming"의 주인공 아더가 나온다.
3화. 튜더스의 앤 불린이었던 Natalie Dormer 등장.
4화. 롭이 불란티스 있는 집 딸 출신인데 웨스테로스와서 의료활동 매진 중인 여자를 만난다.
5화. 엄마 스타크가 브리엔과 맹약을 나눌 때 멋있고, 은혜갚는 쟈켄이 멋있다.ㅋㅋ
6화. 아리아가 너무 어수룩하게 굴어서 이상했지만, 티온의 배신에도 불구하고 브랜든과 릭콘이 탈출해서 다행이다. 야인 친구들이랑 브랜 죽이려다 잡힌 거지만 정말 브랜든에게 잘해주는 오샤가 고마운 에피소드.
7화. 티온이 바보라는 게 극명하게 드러난다. 바보.. 바보.. 그리고 제발 아무 것도 하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끊임없이 뭘 하고 있는 스타크 부인 때문에 화난다. 근데 대너리스 부관인 조라 모르몬트한테 접근하는 저 2014년 유행 클러치같은 가면을 쓴 여자는 누굴까.
8화는 처절하다. 으아.
9화. 시작할 때 타이윈 라니스터는 그야말로 권력과 오만의 집합체 같다. 바라테온의 반정때처럼 간보다가 온 것 같은데. 그나저나 산사한테 서세이랑 하운드가 자꾸 작은 새, 비둘기, 막 이래서 오글거렸다ㅋㅋ 하운드도 트라우마 치료받았어야 하는데 가끔은 좀 불쌍함.
10화 "Valar Morghulis" "Valar Dohaeris"
4화에서 스타니스가 저주로 죽인 게 하필 왜 자기 동생 렌리일까. 조프리부터 죽여주시지 흑. 극을 더 끌고가려면 그러는 거 알겠는데.. 알겠는데.. 아리아가 탈출한 후에 겐드리가 극중에서 대놓고 너 왜 조프리 같은 이름 안 댔냐고 하는데 늬들 마음 우리 마음..ㅋㅋ
10화에서 윈터펠 대문관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슬프고ㅠㅠ 그 와중에 릭콘 참 귀엽다.
아리아를 하렌할에서 탈출시켜준 쟈켄이 얼굴을 바꿔서 슬프다ㅋ
롭은 죽으려고 용을 쓰는지 왜 얼굴 긴 미녀랑 식을 올리고.. 불안하게ㅠ 스타크 쪽은 다 불안하게 흘러간다. 마지막은 나팔이 3번 울리고, 두 명은 뛰어서 도망가고 샘은 뒤처져서 돌 뒤에 숨어있고 아더들이 대거 행진하는 장면ㄷㄷ
왕좌의 게임 시즌 3 (← 클릭하면 다음 영화정보)
지난 시즌에서 제이미 라니스터가 카스타크 가문 아들을 감옥에서 죽이는데, 이게 또 뻔하지만 문제의 불씨가 되고, 이걸 멍청하게 대처하면 망하는 건데.. 롭...
대너리스가 세력을 얻는 과정은 1시즌 마지막까진 이해하는데 그 뒤는 참 별로다. 예쁘고 어린 여자라서 남자들이 부하로 굳이 막 들어오고(지금 셀미 할부지말곤 다 얘 여자로 좋아해서 따라다님), 운으로 승승장구하는 느낌. 작가의 총애 인물인가보다. 그리고 얘가 노예 해방시키는 것도 묘하게 기분이 나쁘다. 웨스테로스 → 서쪽 → 서양에서 온 파란 눈에 금발(=백인종 중에 가장 선호되는 대표적 유전 특성)여자가 동쪽 땅에서 노예를 자유민으로 해방시킨다는 거.
산사는 수도에서 저만큼 잘 버틴다는 것만 해도 용하고, 그 와중에 돈토스 경도 구해주고 하는 거 보면 대단하지만, 아직도 불안하다.
1화. 잘해도 인정 못받고 뭐하나 잘못하면 난리나는 집구석에서 저만큼 사람구실 하는 것도 용한 티리온. 대너리스가 병사 사러 아스타포에 가는데 거기서 하는 말이 발라리아어인가 그렇다는데 되게 이탈리아어 느낌이다. 통역 노예 미산데 엄청 예쁨.
2화. 큰 며느리와 존 스노우 얘기를 하는 엄마 스타크를 보면서, 존이 이 이야기를 알았으면 어땠을까 생각했다. 1시즌에서 아빠 스타크가 장벽으로 가는 아들을 배웅하면서 담에 만날 땐 엄마 얘기 해줄게 그랬는데 못 들었잖아ㅠ 근데 엄마 스타크시여.. 당신이 뭘 안해서 문제보다 뭘 해서 문제가 더 많다는 걸 왜 아직도 모르십니까.
3화. 포드릭의 의외의 능력. 그리고 늘 그렇지만 그지같은 수컷들의 저급함이 물씬.. + 오늘도 잔혹.
4화. 테온은 왜 그랬을까. 미친 자들의 볼튼 가. 능력자 마저리와 할머니. 오!!
5화. 스타니스 바라테온의 딸 시린이 나왔다. 귀엽고 똑똑한데 그렇게 아껴서 석화증도 고치고 애 살려놨다는 아버지가 왜 애를 가둬놓을까. 거기까지가 한계인가. 이 집안도 부부가 다 비정상ㄷㄷ
6화보면 라니스터 할배와 티렐 할머니가 결합하면 세상을 평정할 것 같다. 여기에 베일리쉬가 말 잘 듣는 조건으로(공작질 하지말고) 붙으면 셋이 막강한 왕국을 영원히 이어갈 듯. 산사는 혼자 저만큼도 대단하지만 부디 제발 좀 더 배웠으면ㅜㅜ 기왕이면 마저리한테 좀 배워요 제발..
7화. 거의 처음?으로 제이미 라니스터가 쪼오끔 멋있다. 이제 융카이에서 떼쓰는 대너리스. 이제 제법 협박도 도적질도 능숙. 눈썹 염색 합시다 우리. 어떻게 3시즌 오도록.. 은금발에 검은 눈썹이 웬말입니까. 후반에 오샤가 불쪽 싫다고 하면서 자기 지난 이야기 해줄 때 참 슬프다.
8화. 겐드리 너도 이해는 가지만 바보야. (10화에서 감옥에 찾아온 다보스 시워스 경이 왜 그랬냐 하실 때 '여자 처음 봐서 몰랐다'고 하지만 31분에 겐드리를 보면 처음이 아닌 것 같음ㅋ)
후반에 랜딜 탈리의 아들 새무얼 탈리라는 이름을 길리에게 설명해주는 장면이 있는데 성과 이름을 처음 듣는 길리 귀엽다. 샘.. 칼 들고 가야지.. 그거 귀한 칼 같은데... 샘 어휴 모처럼 멋있네 했더니만.
9화. 세상에나.. 케이틀린 스타크 연기 폭발ㅠ 그리고 로즐린이 정말 프레이 딸이면 저렇게 예쁠 리가 없는데. 손님에게 소금이랑 빵?인가 주고 손님의 권리를 인정해줘놓고 그러는 거 아닙니다 이 색골 할배탕구야. 하지만 본인 딸과 손녀들 소개하는 왈더 프레이가 메리 이름 혼동하고 잊어먹고 그런 거 대사가 아니라 실제로 그랬을 것 같은 느낌에 잠깐 피식 웃었다.ㅋ
릭콘이 브랜든이랑 갈라지기로 하는데 "같이 갈래. 내가 형 동생인데 형 지켜줘야지" 말하는데 어쩜 이렇게 귀엽고 'with you' 'brother' 발음도 또랑또랑한지. 스타크 애들 다 안됐지만 릭콘이 막내라 더 안됐는데ㅜ
10화. 초반에 우물에 대고 "호도르~" 외치는 호도르 귀여운데 브랜든이 단호하게 그만하라고ㅋㅋㅋㅋㅋㅋ 테온의 지옥은 언제까지인가.. 램지 스노우 참 일관있고 창의적인 돌은 놈..
조프리, 마르셀라, 토멘 중에 왜 유독 조프리만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감인가...
1화에서 산사가 드디어 조프리 약혼녀를 벗어나서 다행인데 그래도 뭔가 불안하다. 2시즌 막판에 조프리네가 팽한 친위대장 바리스탄 셀미 할아버지가 마법사가 대너리스 죽이려고 보낸 사람얼굴 모양한 벌레를 죽여주시면서 짜잔~
2화 끝에 볼튼 부하한테 잡힌 제이미랑 브리엔이 3화에서 강간당할 뻔하고 그걸 구해준 제이미는 오른손을 잘렸다. 저 부하도 볼튼네 아니랄까봐 돌은 사람.
4화의 대너리스가 거세노예병 살 때 반전은 예상한 거지만, 아기때 둘만 남아서 도망친 오빠랑 대너리스가 언제 발라리아어까지 능숙해졌는지는 모르겠다.
5화에서 14세 산사가 티리온과 정략결혼에 빠지는데, 이게 다 조프리 얼굴과 수도보고 좋아하다가 망한 걸 잊고 로라스 얼굴이랑 하이가든에 빠져서 베일리쉬 안 따라가서 그래... 베일리쉬도 나쁜 이지만 라니스터 며느리보다는 나을 것 같은데.
9화에서 프레이와 볼튼의 배신으로 외삼촌 에드무어와 로잘린 프레이 예식 피로연 중에 스타크 가문 몰살. 롭의 고대늑대만이라도 아리아랑 만났음 좋았을 걸ㅠ 이걸로 남동생 익사할 뻔한 뒤로 집 나온 롭 부인이 볼란티스 친정에 왕비됐다고 아기 가졌다고 편지 쓴다던 것도 묻히는가.
이게 다 엄마가 제이미 풀어주고 + 제이미가 아들 죽여서 (아마 전투 중도 아닌데 비열하게 죽여서 더 열받은 듯) 상처받은 카스타크 영주를 죽여서 그런 건데.. 엄마랑 부인 말 듣고 카스타크 그냥 가둬놓고 병사랑은 이용하지.. 왜 죽여서 카스타크네 떠나게 해서.. 병력 반으로 줄어서 프레이한테 갔다가ㅜ
10화. 샘과 길리가 브랜든과 호도르와 조젠 남매를 만나서 장벽을 지나는 길도 알려주고 흑요석 칼도 줬다. 근데 처음에 적일 지도 모르는데 상대방이 나 나이트 워친데? 하니까 순진하게 어? 우리 형아도! 하는 바보 브랜ㅋㅋㅋ 조젠이 똑똑하지만 설마 브랜 또 이러진 않겠지..ㄷㄷ 스타크 애들은 늘 불안함. 길리 데리고 흑성에 도착한 샘이 아에몬 문관한테 상황 설명하는데 셋 다 참 귀엽다.ㅎㅎ
램지 돌은 자는 심지어 테온을 거세해서 군도에 보내는데, 테온은 누나밖에 없구나.
시신을 훼손 능욕한 병사들을 죽이는 아리아가 슬프다.
도주한 존 스오누는 이그리트와 딱 마주쳐서 화살 팡팡 맞지만, 제이미 라니스터도 그렇고 둘 다 귀환 성공.
마지막은 윤카이에서 미사(어머니)로 추앙받는 대너리스로 끝남.
왕좌의 게임 시즌 4 (← 클릭하면 다음 영화정보)
올레나 티렐과 티리온 라니스터가 끌고 가는 4시즌. 야인들이 장벽에 쳐들어온다.
(이지만 극외에서는 두 주인공이 교제한다고 해서 화끈해짐ㅋ)
많이 변한 아리아. 변하는 것 같았던 제이미와 브리엔과 하운드(동생 클레게인).
셰이가 이해는 되지만 완전히 이해는 또 안돼서(아버지 타이윈과 잠자리) 이상했다.
Oath Keeper 브리엔은 진짜 촹 멋진데, 그대로 변하기엔 제이미는 정상이 아니니까ㅠ
여전히 이리 휙 저리 휙 죽이지만 세상에 이번 시즌은 잔혹함이 끝장이다. 8화ㄷㄷㄷ
미리 스포받고 자체 검열하면서 보는 드라마인데 글자로 알아도 음.. 힘들다.. 음..
승기 잡았을 때 떠벌대면 역습당하기 마련이라는 게 영상의 법칙.
야인과 전쟁에서는 벽에서 나오는 낫이 최고 무기같고,
출입구에서 거인 막은 6명이 맹세 외칠 때가 제일 슬펐다.
그나저나 조프리 역할 배우 연기 최고 최고 최고인데 은퇴한다고 흘려 들었다. 아쉬워라.
워낙 어려보이게 생겨서 마저리랑 같이 있으면 상당히 어색하긴 했지만ㅎ
대너리스는 미린으로 가는 중. 차남용병단 대리오 나하리스는 이번 시즌부터 배우가 바뀜.
1화. 시작할 때 보면 라니스터 할배탕구가 에다드의 발라리아산 강철검으로 에다드를 처형하고, 그 칼로 새 칼을 2개 만든다. 와.. 정말 나쁜 사람. 1화에서 좋은 일은 브랜이 살아있다는 걸 존 스노우가 샘을 통해 알게 된 것뿐이다. 돈토스 경이 엄마 가문인 홀라드의 가보라고 산사한테 목걸이 선물하는 것도 괜찮음. 아리아가 니들은 찾았지만, 또 한 번 복수하는 건 슬픈 거니까.
새 인물인 도른의 둘째 왕자 오베린 마르텔 왕자가 한 건 하길 기대한다. (이 분 황보 모 배우 생각나는 얼굴인데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듯ㅎ) 텐족도 등장했지만 얘네는 식인종이라서 싫어요ㅠㄷㄷ
볼튼은 제이미 해친 부하 로크를 애들 찾으라고 보냄. 이게 흑성으로 가는데 무섭다.
2개 만든 발라리아 강철검을 미친 조프리랑 제이미에게 주다니 미친 라니스터 할배.
1화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제대로 이야기하지 않는 티리온과 셰이를 보면서 얘네도 끝이 보이는구나 싶었는데, 2화에서는 양보없는 두 사람과 마음에 없는 말로 서로 상처주는 걸 봤다. 3화에서 길리랑 샘은 자기 마음도 모르는 남자와 연애하는 답답한 여자라 이것도 눈에 띔.ㅋ
그나마 좋은 건 브랜든이 그 나무를 찾았다는 것. 하지만 이게 여정의 시작이라는 게 함정.
경축 조프리 혼인.
7화엔 티리온과 오베린의 대화가 참 좋다. 좋은 내용은 아니지만.
2화. 램지랑 마리엔?이 개랑 테온 데리고 여자를.. 사람 사냥하는 게 나온다. 불쌍한 탄지.. 테온은 이미 개 취급 중이라서 같이 데려간 듯. 빛의 사제는 오늘도 사람 태워죽이는 중인데 심지어 오늘 죽은 사람은 왕비 형제ㄷㄷ 무엇보다도 축 조프리 사망.
3화. 변태 집착남 피터 베일리쉬 손에 돈토스가 동원되어 산사 탈출.
4화. 제이미가 발라리아 강철검과 갑옷을 준비해서 포드릭과 함께 브리엔을 출동시킨다. 얘네 둘이 이어지길 바랐는데ㅠ 브랜 일행이 크래스터네 집에 있는 반란종자들한테 잡혔다.
5화. 4화에서 장벽을 지난 브랜든 일행이 크래스터네 집으로 갈 것 같다고 생각한 존과 샘이, 어차피 가려던 반란분자 진압을 출동한다. 볼튼 부하 로크가 브랜든 납치하려고 정찰 즤가 하고 브랜든 있는 헛간에 개 있다고 거짓말하는데, 결국 브랜든이 호도르에게 빙의해서 죽인다ㅠ 브랜든이랑 존이 만날 수 있었는데ㅠ 세눈 갈가마귀 찾으러 가지 못하게 할까봐 그냥 감ㅠ
죽은 사람이.. 스타크 애들 이모 라이사 아린, 셰이, 타이위 라니스터, 오베린 마르텔, 브랜든 스타크를 데려다주는 예지력 있는 소년 조젠 리드, 흑성의 핍, 존 스노우의 애인 이그리트,
조프리는 올레나 티렐이 예식 피로연에서 독살되고 (이걸 티리온이랑 산사가 누명 씀)
이어리의 스타크 애들 이모는 산사 데려온 남편 피터 베일리쉬한테 휙 떠밀려 죽고
무엇보다ㅠ 마르텔 왕자가 산도르 클레게인한테 그렇게 잔혹하게 죽다니ㅠㅠ
뭐라도 크게 한 건 할 것 같은 인물 팍팍 죽는 건 여전하네.
주정뱅이 바라티온 왕의 이전 hand수관인 아린은 의외로 서세이가 아닌 그 부인이 피터를 위해 죽였다는 게 나옴. 알고보면 베일리쉬가 모든 일의 배후인 느낌.
왕좌의 게임 시즌 5 (← 클릭하면 다음 영화정보)
도대체가 진행이 없다는 점과 산사 건 때문에 가장 마음에 안 드는 시즌이지만
그나마 덜 선정적이다. 갈수록 덜 벗어제껴서 다행이다.
하지만 10화동안 나온 건 집나간 용이 잠깐 돌아온 것 같았는데?랑
존 스노우가 죽었다 뿐이다. 어휴.
겨울이 오면 세상을 구할 브랜든이 한 장면도 안 나왔다는 게 진행상 가장 불만이고
6화에서 필요없이 산사를 고생시키는 게 짜증난다. 물론 산사는 늘 선택을 잘못하긴 하지만.
올라나 티렐 할머니와 베일리쉬와
서세이와 란셀 라니스터의 대활약. 와우!
램지 저 놈 언제 죽나... 앍!
아빠 볼튼이 후처 프레이 사이에서 애를 가졌으니
램지가 아빠 대박 잔혹하게 죽여버리고나서
램지는 사상 최고로 잔혹하게 죽었으면 좋겠다. 지옥같은 놈....
정치능력자 마저리가 생각보다 이번 시즌에 힘을 못 써서 아쉽지만
이번 시즌에도 공적 하나 혼났으니 그럭저럭 만족ㅋ (서세이 자기 발등찍어서 치욕당함)
누가 "You know nothing Jon Snow"가 이 드라마 공식 대표 대사라는데ㅋㅋㅋㅋ
이번 시즌에선 멜리산드레 사제가 존 스노우에게 말해서 진지한 와중에 혼자 웃음ㅋㅋ
티렐 아빠를 따라 브라보스 강철은행에 온 국왕근위대 메린 경을 아리아가 사창가에서 죽였다! 춤 선생님 죽인 것도 이 사람이었던 것 같고, 무엇보다 산사 옷 찢고 때렸음!! 몹시 꼬숩지만 아리아때문에 마음 아프고, 점점 얼굴없는 사람이 되어가는 아리아가 걱정된다.
마에스터 아에몬 타가리엔이 돌아가셨다. 마지막 장면은 형제들에게 칼 맞아 죽는 전순호.
브리엔 언니는 곧 영화 스타워즈에 나온다고 함.
왕좌의 게임 시즌 6 (← 클릭하면 다음 영화정보)
5시즌 방영 당시 6이 종영 시즌이라고 흘려 들었음.
그런데 막상 방영 시작하니 또 7시즌으로 종영이라고 하고
이렇게 인기 많은데 정말 두 자리 안 가고 한 자리로 끝낼 것 같진 않다.
더 했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단 하나의 이유는
리아나 모르몬트!!!가 성장해서 한 가락 해주는 걸 보고 싶어서.
이 드라마 연기신이야 널렸지만(조프리, 램지 스노우, 테온 그레이조이..)
Bella Ramsey 어린이 연기 때문에 이번 시즌 짜증이 중화되는 느낌.
열만 받던 5시즌에 비해 6시즌은 그래도 내용 진행이 있긴 한데
이번 시즌 짜증은 민폐인에 몰려있다.
너 하나 때문에 대체 얼마나 죽어야 정신차릴거니...
하지말란 것 좀 하지 말라고 대체 몇 번을 가르쳐야 하니...
'_2 > 보다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0) | 2015.08.31 |
---|---|
홈 (2015) - 애니메이션 (0) | 2015.08.31 |
투 더 원더 To The Wonder (0) | 2015.06.19 |
EBS 다큐 프라임 : 아이의 사생활 (5부작) (0) | 2015.06.19 |
스틸 앨리스 (0) | 2015.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