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않겠소

가스렌지, 이불, 핫팩..

hkwu 2016. 12. 12. 20:57

작년 초여름에 받은 가스렌지는

결국 미개봉 상태로 중고센터에 넘겼다.

저걸... 새 거를.. 뜯어도 보지 않은 걸 4만원 받았다. 허허허허헣

집에 조금만 공간이 있었어도 개인거래 했을 텐데.




6월에 엄마아들이 해준 지금 쓰는 안경.

역시 뿔테가 만만하다.

지방시 무테 잘 쓰고 있었는데 망할 도둑..

구린 미우미우 테에 질려서 그냥 아무 거나 싼 거 했다.



임언니 요전 수술 이후에 알러지 생겨서

침구 다 바꾸면서 얼마 안 쓴 건 한 세트 보내주셨다.

언니 취향 색깔. 스칸디나비아 느낌~

매트부터 꺼냈다.



그리고 핫팩 고르다가 골 아파서 물어봤더니

대구미녀가 그냥 보내줬다.

흉터 연고도 여기 저기 물어봤는데

친구분이 광동 더마터치 겔 쓴다 그래서

그냥 나도 따라 사봄.



그리고 이건 엄마딸이 아기를 가져서

구경한 임부 뱃지.

아니 뱃지라 그래서 뱃지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크다니.

지하철에 표시 있는 거 그거랑 똑같은 크기다.

잘보이라고 크게 만든 건지 모르겠는데

달고 다니기 불편할 것 같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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