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채 안심하라

장선생 보러 오랜만에 갔다가 하마터면 장선생을 잃을 뻔하고ㄷㄷ 호텔 잘 가서 자고 나와서 권한의원 갔다가 버스 시간이 한 시간 정도 남아서 동대구역에 갔다! 추천받았는데 가지 못한 르배 인 알래스카 만촌점이랑 마늘맛 닭모래집은 다음에 먹겠다. 이번엔 평화시장 걸어가서 그냥 ..

갈량이랑 퇴직 기념으로 동대문 씨제이 본사 건물에 빕스 가려고 갔는데 올리브영 매장에 처음 보는 게 있어서 인스턴트 좋아하시는 엄마아들을 위해서 사봤다. 그리고 외국에 친척도 계시고 곧 동생이 미국 가버릴 것 같은 갈량이네도 시식용 몇 개 보내고. 낱개로 1200원, 5개 한 봉지 포..

임언니께서 시계 패밀리 세일 가자고 하셔서 쫄래 쫄래 따라갔다가 이걸 샀다.ㅋㅋㅋㅋ 밀튼 스탠리 사각 사려고 봐둔 거 언니가 반려하시더니 여기 데려가신 건데ㅋㅋㅋㅋ 처음엔 밝은 갈색만 잔뜩 있어서 그 중에 하나 골랐다가 언니가 나중에 이 색을 찾아주셔서 냅다 갈색은 반납했..

공거족은 당산 양화대교 남단사거리 근처에 새로 생긴 가게인데 순대볶음 사다가 먹었다. 1인분에 8000원이던가 그랬는데 맛 괜찮은데, 고추기름이 많이 들어간다. 그리고 치킨 매니아인가 어디인가 왜 이름을 까먹었는지 모르겠지만 저 집, 저기 너무 튀기는 걸 못한다.... 너무나 딱딱하..

4,5년 전에 세포라에서 발견하곤 갈량이의 동생이 귀국할 때 3개인가 4개인가 사서 언니들께 선물로 돌리고 내 꺼를 하나 남겼다. 웬일로ㅋㅋ 근데 최근에 포인트 쓰려고 에뛰드 갔는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게 있어서 포인트를 거기에 부어봄. 붓의 노예인데 뭐. 내 모니터에서는 실제 ..

그을린 사랑은 개봉 당시에 극장에서 보지 못해서 놓치고 나니까 또 다른 영화 줄줄이 보고 그러느라 또 잘 손에 안 잡혔다. 이번에 물건 정리하면서 틀어놨다가 앉아서 일 때려치우고 영화만 보게 됐다. 포스터 때문에 누가 화상입은 건가 무서웠는데 그것보다 더 무서운 얘기;; 2011년작 ..

생동성 약을 의심하는 분들 보면 음 실험결과 다 있는데.. 분자구조도 똑같은데.. 생각했는데 재작년께 생각이 바뀌었다. 망할 놈의 염증이 만년으로 와서는 처음에 CJ 약 허옇고 둥글납작한 걸 먹었는데 더 심해져서 기겁하고 약을 바꾼 게 근화제약 카마졸. 잘 듣는다. 쏙쏙. 2알씩 쓰라..

1999년쯤 사서 2009년 정도까지 거의 매일 cdp랑 휴대용 테잎 재생기(마이마이?)를 들으려고 충전지를 썼는데 당시에 저 재생기 두 개에 내장이었던가 아니면 충전기랑 세트였던가 해서 에너자이저 AA를 썼다. 충전기는 98년 (주) 월드코리아 제조 (032-431-8441)인데 가장 넓은 단면이 직사각형인..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 725 테라 여길 또 가게될 줄은 몰랐다. 눈 오지 않을 때 가게 돼서 다행이다.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953-4 로뎀 트리 해질녘에 서쪽으로 달려가는 건 뭔가 쓸데없이 끌리는 것 같다.

올 상반기 공병은 조금 이르게 버렸다. 하나씩 찍으면 그 때 그 때 버려서 집이 깔끔하다는 걸 알지만.. 공병일기는 하나씩 찍기엔 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