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채 안심하라

이렇게 주변에 비닐 대고 시작. 물티슈로 좀 닦으시고 필터 빼고 몸체에 약품 뿌리고 필터 씻으시고 스팀 쏘시고 끝. 그 밖에 두는 거 그거 청소는 비용 추가인데 그래도 하고 싶은데 이 집은 앵글 딱 맞게 짜서 건물 외벽에 달아놔서 안전장치하고 타고 내려가거나 사다리 올라와서 해야..

가평 에스앤제이 펜션. S&J펜션. 아마 주인 내외분들 이니셜일지도 모른다고 이름이 귀엽다 생각했다. 1층인 D방에 묵었다. 전체적으로는 우와 어쩜 이렇게 깨끗하게 유지하시지 했던 지난 번 홍천 라스뗄라 펜션보다는 10% 부족한 정도? 깨끗하게 하고 사는 집 같은 느낌. 열쇠로 문 열면 ..

체인인지 몰랐다가 지금 지도 정부 첨부하느라 알았다. 체인이구나.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 수변공원 산책갔다가 이거 먹었다. 우렁이 되게 튼실하고 싱싱해서 참 좋았다. 풀도 종류 많아서 좋은데 두 세가지는 매운 맛 났다. 황태구이 나오는 걸로 둘이 먹고 옴.

광릉수목원에 몇 년만에 가면서 먹을 건 일행이 고르기로 했다. 그런데 쫄래쫄래 따라가는데 점점 짙어지는 기시감ㅋㅋㅋㅋㅋ 처음엔 갔던 데 아니라고 완강하게 말하다가 들어가서 철회했다.ㅋㅋ 여기 전에 엄마 모시고 가려고 막내가 알아온 곳이구나. 그게 3,4년 전인데 그땐 수목원 ..

요즘 멀리 댕기는구나. 면 좋아하는 사람은 참 흔한 것 같다. (하지만 쌀국수 좋아하는 사람은 희귀ㅠㅠ) 막국수 먹고 싶다고 해서 마침 한약 안 먹는 때라 다녀왔는데 막상 가보니까 묵밥도 있었다. 한약 먹을 때는 묵밥 먹으면 될 듯. 현금 결제하면 슈퍼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을 수 있는..

신세계 아울렛 지나서 프로방스 마을. 파스타는 먹고 싶지 않고 양 많은 것도 싫고 떡볶이도 엊그제 먹어서 참아야하니 뭘 먹지 하다가 도전. 부산을 그렇게 다녀도 살아도 안 먹어본 완당을 여기서 먹었다. 부산 완당집에서 배워서 여기서 차리신 거라고, 다른 제자는 청주? 충주?에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