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딸을 위한 레시피 제목이 바뀐 걸까 내가 메모할 때 잘못 적은 걸까. 내가 잘못 적었겠지만 제목은 그냥 둘란다. 음식과 함께 주는 엄마의 조언. 어떤 분이 후기로 이 책에 공감하기 때문에 본인이 식탐인이 되었다고 해서 읽어봄.ㅋㅋㅋㅋㅋㅋㅋ 또 한 명의 식탐의 노예로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다음.. _/읽다가 2015.10.27
한강,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전에 어른들 읽으시는 거 보고 따라 보다가 아 나는 이 분 스타일이 아니구나 생각했는데 소설하고 시는 또 다른가보다. 와닿는 부분이 있었다. 몇 개의 이야기 12 어떤 종류의 슬픔은 물기 없이 단단해서, 어떤 칼로도 연마되지 않는 원석(原石)과 같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문학과.. _/읽다가 2015.10.27
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 김주영 作, 문이당, 1992. 흑백화면 속의 어렸던 그 시절. 첫 눈에 자전적 성장 소설. 형편이 어려운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는 두 아들과 주변인물들의 이야기. KBS1 아침 8시 "TV소설" 감으로 매우 적절해 보인다.ㅎㅎ 전체적으로 귀엽다. 특히 삼손이라는 사람이 왠지 어머니에겐 사랑방 손님에다 쫓기는 .. _/읽다가 2008.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