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채 안심하라

처갓집에 가려는데 마침 빵집이 있어서 SKT 할인하는 뚜레쥬르야 담에도 가니까 화수분 갔다. 가게 이름이 참 맘에 들고ㅎㅎ 밖에서 본 진열장엔 초콜렛 같은 게 많은데 들어가니까 포카치아, 치아바타같은 빵도 여러 가지 있고 시식용으로 거의 다 잘라뒀는데 다 맛있다@_@ 하지만 다 살 ..

운동 끝나면 11시반이니까 오늘에야말로 가야겠다 했는데 12시 즈음 문 연다더니 15분까지 안 열어서, 12시 반인 영화시간이 임박해서 포기하고 돌아옴. 줄은 이 위치에 서면 됨ㅋㅋ 크리미문 : 입안 한가득 깊이 퍼지는 크리미한 커스터드 생크림. 1400원 밀키 문 : 대표 메뉴. 달콤하고 부드..

면식씨랑 합정 근처에서 차 돌리다가 눈에 띄길래 앗 예쁘다, 하고 들어가본 빵집이었는데 집에 와서 알고 보니 꽤 유명한 집이었다. 당쥬의 이야기. 그 뒤로 종종 가는데, 이 날은 청소하다가 안경쓰고도 감 종이 상자 모서리에 눈알을 찔려서ㅜ 김안과 너무 커서 대기 길다 하고 불친절..

이번에 받은 일은 마포구청 근처가 동선에 있어서 메모한 지 한참 된 이 빵집을 가봤다. 어차피 일한다고 혼자 밥도 못 먹으니까ㅋㅋ 음료도 파는데, 덴마크 홍차우유가 먹고 싶어서 빵만 삼. 흑임자스콘, 오트밀스콘, 쑥빵. 쑥빵을 제일 기대했는데ㅠㅠ 쑥향이 조금도 안 느껴졌다ㅠㅠㅠ..

빵집 탐험 시작한 뒤에 갈량이의 제보로 매일 걸어갈 수 있는 곳에 또 한 곳 있는 걸 알았다. '우유빵과 녹차 데니쉬가 맛있다더라'고 해서 그래 곧 가지 가지, 하다가 한 달도 더 있다가 가봄. 빨간 날은 쉬고, 20시까지지만 빵 다 팔리면 일찍 닫는다고 함. 02-2675-1232 당산역 9호선 10번(2호..

대체 언제부터 가보겠다, 가보겠다 하면서 아직도 안 갔는지ㅋㅋ 눈 내린 후에 목숨걸고ㅋㅋㅋ 다녀왔다. 폴 앤 폴리나부터 가서 바게뜨 사고 출발. 이거 갈량이는 캄보디아에서 먹고 좋아했던 바게뜨같다고 좋아함ㅎ 브레드05 일텐데, 카드 명세 확인해보니 브래드05던데. 이러거나 그러..

유성용 베이커리는 맛집 등록은 안 되어있구나. 영등포 구청 바로 맞은편 빵집. 프랜차이즈가 아닌 곳을 가고 싶어서 늘 그런 데 다녔는데 이 동네 오니 참 없어서ㅠ 어쩔 수 없이 가는 가까운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는 어쩜 이리 맛이 없는지ㄷㄷㄷ 창천동, 연남동까지 사러 가봐도 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