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리 스톡 作, 새터, 1998.
왠지, 1998년 판이 가장 맘에 드는 책.
글자도 얼마 없으면서 묘한 매력이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죽 질문만 있는데도, 답도 안써있어도, 좋았다. (답 내기 어려운 질문이 꽤 있다;ㅋ)
그냥 가끔 아무 자리나 들춰서 보고 덮었다가, 나중에 또 아무데나 보고 그러는 책.
소장용 책이라고 확신하며, 선물용으로도 실패 가능성 별로 없다.
저자는 특이하게도 생물학도다.
새터에서 나온게 좋았는데. 절판되고 없다ㅜ_ㅠ
한권 더 갖고 싶은데.
우연히 같이 서점갔다가 눈에 띄어서 선물해줬었는데.. 다 봤을까.
안 보고 싶을까.
[좋은 질문이란,
답을 이끌어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당신은 누군가를 깊이 사랑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과 함께 살려면 먼 타국으로 이민을 가야만 합니다.
당신은 앞으로 가족과 친구들을 다시 만나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당신은 기꺼이 그 사람을 따라 가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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