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 비해서 못했다는 느낌.
사랑스런 오드리 또뚜 대신 이완 맥그리거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로만 칼라를 걸치고서도 저렇게 멋진데!
(난 왜 영어 자막을 선택했는가는 의문)
혹자는 바티칸 근위대 보는 맛에 보았다던 이 영화,
나는 근위대는 아무리 봐도 홀려들지 않고,
아이스블론드의 검은 양복 아가, 바티칸 문서고에서 산소 모자라서 질식사할 뻔하고 나오자마자 담배 피워 물던 중독자ㅋ
자막 8번째, 배역 목록에 chartrand라고 나왔지만 이름 들은 기억없는 Thure Lindhardt와
청부 살인 후 제거된 덴마크 배우, 자막 6번째, 배역 목록에는 그저 'assassin' 이라고만 소개된-_ㅜ Nikolaj Lie Kaas,
그렇게 빨리 죽어버릴 줄 몰랐던 두 사람,
랭던 교수를 추천한 로마 경찰 Olivetti 역의 Pierfrancesco Favino와
에드리언 브로디 닮은 것 같던 Claudio Vincenzi 역의 David Pasquesi에 시선이ㅋㅋㅋ
자막 맨 마지막 부분에 특별히 감사드리는 분들이 나온 후,
'본 편의 모든 사건과 인명, 지명 등은 창조된 가상의 것이며 혹시라도 비슷하거나 똑같은 인명, 지명이 있다 해도 그건 우연이고 의도한 것이 아니다' 라는 설명을
넣은 점이 아주 조금 인상적이었달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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