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성화(徐勝華) 作, 성재연 譯, 이른아침(http://www.booksorie.com, webmaster@booksorie.com), 2006.
이 작가 이름 한 번 잘 받으셨네. 거창해. ^^
그나저나 이 출판사는 한국에서 한국어로 번역해서 내는 책인데,
한국식 한자 발음을 좀 적어줬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는 걸 꼭 적고 싶다. 괄호하고 서승화라고 적어줘요-_-
구성이 이런 식으로 된 책은 피자헛 샘플러처럼, 한 번 봐서 관심가는 인물에 대해서는 더 자세히 다룬 책을 찾아보게 되는 맛이 있어서 좋은데,
아무래도 간략한 것 까진 이해하지만, 여러 인물 중 특히 피카소는 자극적인 부분(연애사)에 초점이 맞춰진 느낌이 든다.
석가모니, 예수, 마호메트, 셰익스피어, 워싱턴, 괴테, 모차르트, 나폴레옹, 고흐, 프로이트, 아인슈타인, 피카소, 히틀러 총 13명.
히틀러가 고아에 부랑자 출신인 줄은 몰랐다. 전쟁을 통해 입신해버렸으니 그렇게 전쟁광이었던 건 약간은 이해가 가지만.. 도무지 알 수가 없는 그 학살은 뭘까.
"수많은 이름 없는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사람이 바로 역사에 영원히 이름을 남길 위인이다."
- 249쪽, 프로이트 부분. 이 말은 사전 뜻 풀이인가봐.ㅋ
또한 그가 만든 성공의 공식 'A = X + Y + Z (A가 성공이라면, X는 일하는 것이고, Y는 노는 것이며, Z는 침묵하는 것)'는 후세 사람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 271쪽, 아인슈타인 부분.
석가모니,예수,마호메트,셰익스피어,워싱턴,괴테,모차르트,나폴레옹,고흐,프로이트,아인슈타인,피카소,히틀러
160쪽 사진 설명에서 '모차르트가 하이드에게' → '하이든' 이겄지. 사진에도 'GIUSEPPE HAYDN', 'W. A. MOZART' 라고 크게 써있구만.
164쪽 밑에서 4줄, '노골적으로 모차르트를 자신의 손아귀 넣고' → 조사 '에' 빠졌음.
257쪽 밑에서 10줄, '아인슈타인 독학으로' → 조사 '은' 빠짐.
268쪽 위에서 1줄, '관심을 갖았던 그는' → '가졌던'. 기본형 '가지다'의 준말 '갖다', '갖다줘'는 '가지어다가 주어'의 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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