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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일 作, 쌤앤파커스(info@smpk.co.kr, 투고와 출판 문의 book@smpk.co.kr), 2008.
초판 발간 근 석 달만에 30쇄 발행. 일 잘 해보고 싶은 사람이 그만큼 많은가보다.
어느 정도 와닿는 부분이 여러 곳 있어서 쉽게 잘 읽었다.
요점이 되는 목차 부분을 휘리릭 보면,
- 멀티 플레이어가 되어라 : 수십 가지 일을 하면서도 보스의 가려움을 꿰뚫는 '저글링 능력'
- Loyalty, 충성심으로 무장하라 : 어떠한 상황에서도 조직과 상사를 비호하고 사수하는 '특별한 충성심'
- 상사 매니지먼트(boss management) : 보스를 그저 보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스와 함께 성공하고 보스를 위대하게 만드는 '인간 경영법'
- hard work : 하루를 48시간으로 살며 단기간에 남보다 10배를 배우는 '업무 올인 태세'
- 남다른 관점(unique conception) : 보스처럼 생각하고 보스처럼 의사결정하고 보스처럼 바라보는 '균형 잡힌 시야와 지평'
- 정보력 : 보스의 정책 참모, 야전 사령탑의 정보 담당관이 되어 정보를 수집하고 제안하는 '정보수집력'
- 화술(verbal communication) : 수다스럽지 않게 자신의 의중을 전달하고 상대를 설득하고 신뢰를 심어주는 '비서화법'
- 좋은 태도(good manner) : 겸손하고 친절하고 사려 깊은 태도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자기 표현법'
-감정 조절 : 웃으면서 화내고, 잔잔한 표정으로 상대를 뒤집어지게 하는 '자기조절 능력'
- 인간 관계(human network) : 늘 곁에 데리고 쓰고 싶고 떠나더라도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사람이 되는 '인맥 관리'
달력에서 빨간 날짜를 기다리면 월급쟁이, 검은 날짜를 기다리면 사장이라는 말이 있다. (중략) 생각의 차이가 언행의 차이를 가져오고, 결국은 성취의 차이를 가져온다. - 129쪽
'화술=말 잘하는 기술'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해서는 안 될 말을 절대로 하지 않는 것'도 훌륭한 화법이요 화술이다. - 157쪽
이처럼 비서들은 앞에 나서지 않는다. 겸손하다. '음지에서 일하며 양지를 지향한다.'는 국정원의 예전 모토처럼, 비서실 근무자들에게도 그런 수칙이 적용된다. - 191쪽
51쪽 위에서 첫 줄, '내가 지금 달을 가리키고 있는 손가락만 보고 있는 것을 아닐까?' →'보고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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