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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판사, 높은 분ㅋ 딸과 결혼.
애 낳고 잘 살고, 직장에서도 흔들림없이 잘 나가고.
그런데 왠 기자 한 사람이(요즘 수상한 삼형제에서 도통 개념이라곤 없이 시어머닐 '니네 엄마'라고 하는 그 분ㅋ)
너랑 같은 패턴으로 살다가 간 사람이 있다며 공포감을 키워주고.
스릴러물답게 얘가 죽였나 싶으면, 또 아니고 쟤 같고,
더 보면 쟤도 아니고 걔인데.. 이제 더 나올 사람도 없으니 걔 맞을 거야 싶고.
진짜 약병이랑 정신병원이랑 불륜 나오는 식상하고 지겨운 결말 따위는 관객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본다.
대체로 별3/5정도니까 지진희 나오는 걸로 큰 불만은 갖지 말고 넘어가기로 함. 하하.
이종혁은 추노의 다 죽이고 전진 캐릭이 살짝 겹쳐보여서 걸러내고 보느라 좀 힘들었다.ㅎ 트렌치코트 잘 어울리시더만.
후.. 왜 요새 영화고 공연이고 괜찮은 게 없지..
무서운 거 혼자 보느라고 힘들어 미치는 줄 알았는데 보람이 없어. 힝.
이거 봤다니까 기미내가 '니가 그런 걸 보다니, 것도 혼자 보다니' 이러고 킥킥대던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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