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한비야에 대한 다른 시각

hkwu 2010. 5. 25. 21:47

 

내 알 수 없는 반항 근성으로

(= 베스트 셀러는 최소한 당시엔 안 보니까)

그닥 관심이 없는 인물인 한비야 씨에 대한 다른 시각이 있기에

까페에서 보고 링크 저장함.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55579

 

 

이 분 책을 모두 읽진 않았고 한 권밖에 소장하고 있지 않긴 하지만

읽으면서 나도 맘에 걸렸던 부분들, 이 분 저 분 조목조목 짚어주니까 좋네.

조증이네 뭐네 막말하는 이상한 사람들은 빼고.

 

내가 모르는 거를 뭐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상당히 경각심이 필요한 부분인데 좀 막 쓰는 건 싫다.

아무나 잘 따라가서 자고 오고,

아무 차나 덥섭 덥석 타고,

위험지역 막 다니면서 현지 기관 사람들 괴롭히고. (막 돌아다니다가 잘못되면 그 후폭풍 생각 안하시나? 민폐임.)

 

한 때 터키 남자들이 한국 여자 좋아한다고 여행 동호회에서 난리였을 때

뭔가 이상하다 생각은 했지만 딱히 잘 몰랐던 때 누가

터키에선 바람피면 벌이 좀 센데 외국여자랑 바람난 건 괜찮다고 얘기하는 거 보고

아 그래서 저런대는구나 싶었지. (우리나라 법도 모르는데 저게 정확한 사실인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대략;)

 

 

암튼.

이래서 내가 잘 모르는 사람을 존경할 수는 없다고.

그래서 나는 내가 아는 사람들을 존경하나보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