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합정] 비스트로 코너

 

 

 

02-333-7626 / 서교동 395-23 / 12:00~02:00, 무휴 (명절엔 쉼)

 

합정역 3번 출구에서 직진 > 자이 아파트 전시관이랑 삼성르노자동차 사이로 들어가서 직진

 > 서교우체국이 몇 발 안가면 있음. 더 가면 집인지 가게인지 모를 아기 사진관이랑 갤러리 까페 있고

 > 조바심 내지 말고 조금 더 가면 '시루'가 보이는데, 이때 왼쪽으로 몸을 돌려보면 비스트로 코너 입간판 보임.

   무서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됨.

   예약할 때 목소리는 참 좋더만, 가보니 일하던 남자 두 사람 보고 식겁함..(∵수염 막 기르고 분수 머리로 묶었음.ㄷㄷ)

 

이 싸람들이 말이야.

우리 무려 예약하고 간데다 보니까 개시더만,

물도 안 주고 말이야.

내가 카운터까지 가서 주문하고 그 자리에서 계산까지 해서 그런가. 우리가 쉽게 보였던 건가,,

예쁜 처자를 모시고 갔는데 왜 그런 식인거지...? @_@

 

10월 초 서늘한데 온 사방이 다 열려있고 우린 적게 천천히 먹는 사람들이라

립 1조각도 다 먹기 전에 다 식어버렸음. 좀 데워달라 하려고 해도 음식 갖다준 후론 직원이 코빼기도 안 보임. --;

 

버거는 그냥 첨 갔으니까 시켜본 거고 다시 먹고 싶진 않고,

립은 깔끔하면서 패밀리 레스토랑이랑 가격 차 거의 없어서 맘에 들긴 하지만

한 번 더 갔을 때도 직원들 또 요런 식이면

아무리 의청 바베큐가 변해버려서 립 먹을 데 없다 해도 더 안 갈테다.  떼끼!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감자튀김. 이게 소금을 안 뿌려줘서 매우 흡족함. 우리는 케첩도 안 찍어먹는 사람들이라.ㅋㅋㅋ

 

* http://www.echungbbq.co.kr 의청바베큐.

  전엔 좋았는데. 경양식집에서 보던 '수.프.'도 모닝빵도 립도 소세지도 다 좋았는데.

홍대  올 여름에 가보니 메뉴를 이상하게 바꿔놔서 다시 안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