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몰 올리브영 들어갔다가 테스터 신청.
그런데ㅋㅋㅋㅋㅋㅋ 변색 크랙 네일인 줄 알고 신청했는데
그냥 변색 네일이었다.
이거, 이거. 분명 변색 크랙이랬잖아. 물론 오른쪽엔 그냥 변색이랬지만 제목에! 변색 크랙이래매!
스킨바를 땐 못 쓸 것 같은 화장솜 한 통과 함께 배송.
따로 곽이 없는 점 맘에 든다. 종이건 플라스틱이건 상자 없어도 되면 없는 쪽이 갑.
8월 24일에 배송받았는데, 7월 15일 한국 생산.
보다 온도가 낮은 쪽은 청보라빛, 높은 쪽은 주황빛으로 발색.
그래서 병 색도 보라와 누런 빛이 같이 보인다.
요렇게 요렇게 투톤 느낌.
좀 더 긴 손톱에 바르면 티도 확 나고 좋았을텐데.
왼쪽의 새끼손가락엔 1번, 오른쪽 약지에는 2번 바른 것.
(겁소심이라서 큐티클은 건드리지 않아요.ㄷㄷ)
3콧이상 한 후, 탑코트를 둘째부터 새끼손가락으로 바르면, 끝만 색이 변함.
폴리쉬가 사람보다 저온일테니ㅋㅋ
(3콧하면서 모서리쪽 덧발라도 그 부분이 보라색~
재밌다고 자꾸 덧바르게 되니 끝만 뭉칠까봐 소심해짐ㅋㅋ)
그러나 아무리 여름이래도 글치, 1분도 안 가서 사라지니까 아쉬울 뿐.
오른손도 탑코트 바르면 끝만 보라가 되었다가, 금방 사라지는 중.
둘째에서 새끼 손가락으로 갈수록 진한 보라.ㅋㅋ
찬 물에 헹구고 냉동실에 10초 직후. 변색이 잘 되면 보색 프렌치 느낌인데
이거 자주 보려면 역시 겨울에 써야할 듯~ㅎㅎ
1, 2콧한 걸 리무버 묻힌 솜을 5초 정도 눌러줬다가 지워봄미다.
일부러 밀어내거나 긁어내지 않았는데 대체로 잘 지워지는 편이고,
리무버는 체온보다 낮기도 하지만, 휘발하면서 주변 열을 뺏아가니까 또 보라색~
에어컨 켠 곳에 가도 변한다. 이땐 실내 공기 자체가 차가우니까
그라데이션처럼 손톱 중간 넘어서까지 변색되어서, 경계선이 부드럽다.
지하철에서도 변색 정도를 확인하는 재미.ㅋㅋㅋ
비슷한 색으로 변색되는 네일인 줄 알고 테스터 신청했는데,
보라에 주황색이라니 촘 아쉽다. 하지만 변색은 재밌으니까♪ 그걸로 만족!
굉장히 매끄럽게 슥슥 쉽게 잘 발라지고, 또 빨리 마른다.
바르고 말릴 땐 OPI suede같은 무광네일 느낌.
무광 네일은 맨 손톱으로 나갈 순 없는데 시간이 없을 때 아주 유용하게 써먹고 있는데
이 제품은 겨울에 그럴 때 쓰면 재미있어서 더 좋겠다.
제조원인 마린 코스메틱은 이니스프리 섬머 네일 컬러 만들었던 곳.
지금 아리따움 네일 폴리쉬도 마린 코스메틱 것 여러 가지 있숨미다.
(이니스프리 섬머 네일 컬러. 현재 단종.)
용량 : 10 ㎖
가격 : \ 8000
제품명 : Discoloration LAD554
판매원 : SUR (www.isur.co.kr)
제조원 : 마린 코스메틱 (한국)
상담실 02-555-3402~3, 강남구 역삼동 835번지 우정빌딩 5층
제품 구입 : http://www.oliveyoungshop.com/prd/detail_cate.jsp?item_cd=1549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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