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 밑 아리에티 (2010)
The Borrowers
7.9
- 감독
-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 출연
- 시다 미라이, 카미키 류노스케, 오오타케 시노부, 타케시타 케이코, 후지와라 타츠야
- 정보
- 판타지, 애니메이션 | 일본 | 96 분 | 2010-09-09
글쓴이 평점
미야자키 하야오가 20년인가 그렇게 하고 싶어했다던 작품. 지브리 스튜디오.
하지만 투자받기 힘들어서 계속 못하던 것, 돌아가시기 전에야 만든 거라고 들었다.
잔잔하고 기복없는데 음악은 대체로 부드럽고 괜찮음.
특히 포비의 환생인 것 같은 야생소년이 출연하여 반가웠다.ㅋㅋㅋㅋㅋ
시작할 때 할머니와 소년이 벤츠타고 가는데
일본인데 왜 운전석이 왼쪽인가 했는데 수입해온 거라 그런가보다 했다.ㅋㅋ
그리고 아리에티는 14살, 키가 10㎝라는데 그럼 비율상 머리가 2㎝ 전후일텐데,
그런데 잠입활동할 때면 집게를 머리에 꽂는데 아리에티 머리에 딱 맞고,
쇼우 손에 올려놓은 장면보면 대략 2㎝ 전후 같긴한데,
보통은 빨래집게는 7~8㎝ 넘는다. 아 비율 안 맞아..
그리고 아리에티가 아버지와 함께 처음으로
'빌린다고 쓰고 훔친다고 읽는' 잠입활동하러 가서 주워온 시침핀,
이거 치마에 꽂았다가 빼는데 어째서 쇠랑 쇠가 맞긁히는 소리가 나는 걸까.
아리에티 원피스는 철실로 만들었을까.ㅋㅋㅋㅋㅋ
일하는 아주머니가 참 못됐고 무섭고,
할머니랑 소년은 그저 다정하고 착하게 나오는게
전형적인 평면적 인물상이라 그닥 매력이 없고
결말 부분이 김이 좀 샜다.
하지만 무엇보다 2D라서 좋아.
근데 일본에 돈 주기 싫어서 안 보려고 했는데.-_-
근데 아리에티,,니까 해리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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