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의 스펙타클 대상처쇼..에
그나마 내게 약을 발라주는 사람이 있어서
안 죽고 살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병원을 탈출하자마자 선물을 사고, 선물을 사고, 샀다.
이번엔 텐바이텐에 입점된 걸 지정받고 주문ㅋㅋ
소아닷컴 vvip이므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당으로 직배송 예정. (과연 직배송을 좋아는 해준대냐;ㅋㅋㅋㅋ)
해피모리(032-329-7558) 제품.
thermel printing case.
한국 제조, P.C. 소재,
http://www.10x10.co.kr/shopping/category_prd.asp?itemid=582130
i'm your vitamin 알약 전자파 차단 스티커
한국 제조, 24k와 니켈 소재
http://www.10x10.co.kr/shopping/category_prd.asp?itemid=561243
배송 2영업일인가 걸린 듯.
받자마자 이걸 포장을 하려고 하는데
사 놓은 상자에 크기가 맞지를 않아서 케이스는 포장을 뜯어야하게 생겼다.
아웅. 뭐 그렇게 단단하게 싸놨는지 겨우 뜯었네. 뜯다가 손 다치겠다..
근데 내용물을 꺼냈는데 뒷면 케이스만 있어서 좀 놀랐다.
케이스도 앞뒤 꽉 차있는 일반폰 유저라 그릉가..
아이폰 케이스 처음 본 건 아닌데 왜 의외였나 모르겠네.ㅋ
지정받은 건 케이스뿐이라, 뭔가 하나 더 사서 주고 싶었던 차에
전화기용 악세사리 뒤지다가 머리 싸매던 중에
마침 같은 회사 걸로 스티커 발견해서 같이 주문.ㅎ
배보다 배꼽이 더 커요.ㅋ
이건 엄마 배웅해드리고 나서
선물 포장할 상자며 리본이며 카드며 이것 저것 사려고
한가람에 갔을 때, 우연히 발견한 도장.
'잘 할 수 있어요!'가 마음에 콱 들어와서
임용 준비하던 두 아가씨들 생각이 안 날 수가 없었다.
합격하고 발령받으면 주고 싶어서 바구니에 담아서 매장을 돌다가
"합격했어요!"라는 전화를 두 통 받고 참 많이 기뻤다.
(아. 그래. 내 걱정 해야할 때란 건 안다.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도장이랑 분홍색, 파랑색, 갈색 인주랑 2개씩.
축하해!
한 명은 발령이 나서 먼저 전해줬는데,
애들이 다행히 받고 좋아한다고 한다. 이히히~
더 노력해라, 더 해라, 뭐 그런 말을 들었는데.
어른은 힘들고, 어른은 슬프다는 걸 이제 아니까 원망하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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