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당신이 잠든 사이
세 번째 관람.
가장 좋았던 건 역시
무려 니삭스에 치마를 입은! 노대리랑 본 2006년 1월 1일 대학로의 소극장에서지만(2일일지도ㅋ)
쭈랑 08년인가 09년의 5월 5일에 그 전보다 조금 커진 소극장에서 봤을 때도
1시간 늦게 가서 본 어제 타임스퀘어에서도 늘 좋다.
이 공연이야 뭐라 더 말할 게 없지만:D
닥터 리랑 베드로 신부는 여전히 매력적이고
할매 귀요미에 숙자 언니 슬프지만 멋지고
자원활동하는 아가씨 예쁘고! (이 배우님 다리가..☞☜ 참 예쁘세요!)
쑥덕 쑥덕♪
주제에 사랑은♬
내 인생 날아가네(?) 병원과 함께♪
노래도 들으니까 또 다 생각났다.
동행은 역시 메이저 급이라 그런지 어느 한 사람 부족해보이는 배우가 없다고,
앞부분 많이 놓쳤지만 재미있다고 했고,
근데 좀 큰 공연장이다보니
소극장처럼 끝나고 나서 배우분들이 안녕~ 해주는 게 없어서,
한 번 더 가까이에서 얼굴 보고 가고 싶은데 아쉽다 그랬다.
데리고 다니는 재미가 있다.ㅋㅋㅋㅋㅋ
어제 우리 늦게 만든 모 모 님이시여...
운전 그렇게 할 거면 주말엔 나오지 마세요ㅠㅠㅠㅠㅠ
세상에 저한테 체육이나 운전으로 흉 잡히실 정도면 심각한 거임...
물론 3시간 여유있게 나가지 못한 제 잘못도 있습니다만(?)-_-
2.5킬로미터를 1시간 걸려서 가게 된 건 50%가 니 탓입니다...
또 다음에
또 다른 사람이든 같은 사람이든
또 다른 곳이든 같은 곳이든
또 보고 싶어요! 계속 계속 해주세요~♡
작년 말에 타임스퀘어 공연할 때 알면서도 못 보고 늘 아쉬웠는데
이번에 또 해서 다행히 봤다.
근데 어케 주말 6시 공연이! 만석이 아닌 것인가! 어떻게;
늦게 가서 입장 포기하고,
그래도 왔으니까 물어나 보려고 갔더니
친절하게 바닥에 손전등까지 비춰가면서 들여보내주신 직원님들 고맙습니다ㅠ
팝아트홀 직원님들도 예쁘시고~ 티켓도 예쁘고ㅋㅋㅋ
아. 전화 흘리고 나와서 5분도 안돼서 찾으러 갔는데
그 사이 안내에서 갖고 계시던데 일 엄청 빠르게 하심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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