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퍼 (2012)
Looper
8.4
보리말리 하다가 어찌저찌 봄.
아. 영화 다 본 후에 구미간다고 얘기해주지,
영등포에 딘타이펑 생겨서 쫄래쫄래 가서 밥 잘 먹고 쉬는데 그 소릴 해선ㅋㅋㅋㅋ-_-
사진에 자꾸 토끼님이 못난이로 나오는 게 짜증나서 안 보려던 영화였는데ㅋㅋㅋ
기미내는 인셉션 깔끔이가 저 얼굴이 맞냐고 원래 못난이아니냐고 하지만 절대 아니다.
마약 중독자니까 얼굴 이상하게 분장한 거지........... 거겠지...
에밀리 블런트 나와서 반가웠는데 다음엔 갈색머리하면 좋겠다.ㅎㅎ 금발도 예쁘지만.
아무리 관객 서비스 장면이라고 해도 뜬금없이 조 꼬시는 거 이상했지만-_- 뭐 예쁘니까-_-
브루스 윌리스 아저씨는 여전한 것 같지만, 그래도 주인공의 일석다살은 좀 웃겨ㅋㅋㅋ
어디에나 나오는 인정받고싶어요 인간도 나오고,
안되는 줄 알면서 제대로 하지도 못할 반항을 하는 세스같은 인물도 나오고,
출연자 확인하는데 파이퍼 페라보 있던데! 대체 어느 역할이었던거지@_@ 정신없어서 몰랐다.
뻔하지 않을까 했지만 그래도 주인공이 선택한 결론에 납득했고,
단지 조가 프랑스에 가고 싶어했던 건 왤까 이게 궁금하다.
그저 be at..트리체를 써먹으려고 넣은 설정인가.
참. 배경 장소나 소품보면 감독님이가 서부 영화 동경하는 것 같다.
보면서 이것 저것 떠올랐는데,
시드 어린이 짜증낼 땐... 너무 무서워서 공포물 같고ㅠㅠ
싸우는 장면이나 미래에서 왔어요 이럴 땐 터미네이터 생각났다.
레인 메이커 때문에 후보(?)를 찾아다니는 건.. 예수가 태어났을 때 로마 생각나고,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