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절반 보는 동안
다이앤 크루거는 매력이 어디있는지 보이지 않고 (그래서 그거 찾으려고 계속 보나..)
멕시코 형사 아저씨는 반듯한 것 같더니 쒸레기고 (어머 반전인가)
또 어떤 사람은 나쁜 놈 같더니 괜찮은가 싶더니 나쁘고 아이고.
근데 형사아저씨 재취한 부인이 Catalina Sandino Moreno 라서 나올 때마다 좋다.
사랑해, 파리에서 베이비시터였는데, 그 때 부르던 노래 참 듣기 좋았는데.
다 보고 보니
그래도 여자 형사가 남자 형사랑 일하면서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보여주고 그래서 괜찮았다.
그런데 범인 동기는 대체 이해가 안 가는게,
무슨 식민지 문제도 아니고 멀쩡히 주권이 있는 국가에서
타국으로 불법으로 들어가는 걸 그럼 그 나라가 그래, 어서 와~ 이래야 하는 건가?
한 나라에서 인종 때문에 기회 평등이 아예 없다는 건 문제지만
다른 나라에서 그 나라 사람들 죽는 걸 옆 나라가 관심없어하는 게 뭐가 문제지.
사람이 그럴 수 있냐라고 하면 그건 알겠는데 국가 간에 그런 게 어딨담.
모를.
더브릿지 : 조각살인마 시즌 1
- 정보
- FX Networks | 수 22시 00분 | 2013-07-10 ~ 2013-10-02
- 출연
- 다이앤 크루거, 데미안 비쉬어, 테드 레빈, 토마스 M. 라이트, 안나베스 기쉬
- 소개
- 다리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두 국경도시,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와 멕시코 시우다드 후아레스의 국경 지역에서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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