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바르기

뷰티포인트 카드 오류 고친 내용

hkwu 2014. 12. 3. 16:07

이상하게 태평양.. 아모레퍼시픽 뷰티 포인트 카드가

어느 매장을 가도

 (에뛰드, 이니스프리, 오설록, 아리따움, 라네즈, 설화수, 헤라, 프리메라, 리리코스까지 확인함)

POS가 읽지를 못한다고 했다.

원래는 포인트 카드를 들고 가면 (또는 신분증) 사용할 수 있는 건데

그래서 내가 내 포인트를 못 쓰고 엄한 돈을 내고 그랬다.

포인트 어서 다 쓰고 탈퇴하고 싶은데.


대체 이유가 뭘까 왜 잘 되다가 갑자기 안될까 했는데

어느 매장에서도 안단 말씀을 안 해주시고 나도 알 방도가 없으니까

어플을 깔아봤는데 내 카드랑 다른 번호로 모바일 카드가 나오길래

고객센터에 전화했다. 원래 다른 번호로 나오는지 내 꺼만 잘못된 건지 봐달라고 하려고.


태평양 고객센터는 매번 느끼지만 제발 충원 좀 하지

대기시간이 매번 7분, 8분이라는 게 아무렇지 않은 걸까.

차분하게 예의바르게 얘기하려고 전화걸었다가도, 이러고 대기하다가 성질날지도..

이러면 괜히 상담원들만 봉변당하기 쉬워지는데.. 근무환경 그지같게 해놨다;;

정규직 충원 못하겠으면 통화 집중 시간에만 2,3시간씩 파트타임 쓰면 될 텐데.

아니면 대기하지 않고 번호를 남기면

 먼저 통화 끝난 상담원이 전화를 걸어주면 이 불만이 없을 텐데 그러지도 않고.

아, 공식 쇼핑몰 관리자도 그 모양인데 고객센터 관리를 그리 잘 할리가.

쓰면서 혼자 납득하고 앉았네.


암튼 상담원님이 드디어 7분여만에 나타나셔서

상황을 말씀을 드렸더니

그 쪽에 등록된 카드번호가 내가 갖고 있는 번호랑 다르다고 했다.

원래 모바일도 실물이랑 같은 번호로 나오는 거라고 한다.


다시 좀 더 찾아보시더니

아리따움 매장에서 카드를 새로 발급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게 전산상 등록된 번호로 나온다, 내가 불러드린 건 그래서 정지 상태라고 했다-_-

혹 카드 받고 까먹었냐고 하셨지만 전혀 그럴 리가요.

잃어버린 것도 아니고 제가 손에 쥐고 있는데용.


해당 매장은 아리따움 ㅂㅍㅎㄹ점... 연 지 몇 년된 매장임.

거기서 두 번쯤 물건을 산 적이 있지만 카드는 받은 적이 없다. 새로 받을 이유가 없으니까.

대체 왜 하지도 않은 걸 했다고 해놔서 사람을 골탕을 먹일까.
사람이 실수를 할 수는 있다는 걸 알지만 참 별 일을 다 만드네.

타당한 이유없이 내가 골탕먹은 게 짜증이 나서-_-
해당 매장 평가에 반영해달라고 말씀은 드렸고 대답도 해주셨지만
되는지 안되는지 내가 어케 안담. 그 매장은 잘만 되는 것 같던데.
지도에 별점 쓸까 말까하다 걍 여기다 일기만 쓰고 만다.

내가 가진 카드를 쓸 수 있게 해주시기로 하고 끊었다.
어플 로그아웃했다가 로그인하면 제대로 뜰 거라고 해서
네 하고 끊었다.


그런데 왜 시간이 좀 지나도 여러 번 들락날락 해봐도 삭제하고 재설치해봐도 안될까ㅜ
또 전화했다. 또 대기 8분ㄷㄷ 여기서 웬만해선 짜증날락말락 할텐데 상담원분들 안쓰럽다;
암튼 앞 통화 내용 설명해드리고 그런데 안된다 하니까
다시 처리했다고 다시 해보랬지만 안되길래
해결하고 전화달라고 했더니
전산팀에 연락해서 수동으로 복구한 듯.
한 시간인가 있다가 전화받고 이제 된다.
어휴. 이제 어플 삭제해야지.


저 동네는 ap도 아리따움도 나한테 안 좋은 일만 있었던 데다

태평양이 포인트 쓰기 억울하게 해놓은 데다

어차피 중국 등에서 잘 나가서 국내 소비자에 배려도 없고

최근에 관리자랍시고 경우없이 구는 것도 실시간으로 봤고 (후처리도 답 없...음)

MAC 수집한다고 하다가 사람들 탈퇴하고 항의하니까 안한다 했지만 안한단 말 이제 안 믿기니

어서 어서 쓰고 탈퇴해야지-_-


그리고

할인해서 사면 포인트 적립 안되는 건 이해하는데,

그랬으면 내 포인트를 쓸 때는 할인 중이면 적용해줘야하는 거 아닌가.

샘플같은 건 안 받는 게 더 좋으니까 상관없지만 이게 기분 나쁘다.



    

요렇게 고침.


참, 이 어플은 오프라인에서 쓸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