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바르기

케어존 모공세럼, 숨/아르마니 이도르 바디로션, 과일나라 클렌징 티슈, 미샤 헤어 스케일러, 제니스웰 큐어오일

hkwu 2015. 7. 2. 19:04


케어존 닥터솔루션 피큐어플러스 포어 커버 에센스.

그냥 케어존 모공세럼, 이라고 불러도 될텐데.

크리니크랑 이것 저것 피지조절되는 에센스, 세럼 써보다가 케어존 다른 거 사면서 같이 샀다.

피지 잡아주는 에센스의 최고는 스킨푸드 피치사케인데 그걸 너무 늦게 알아서 아쉽다.

샘플 써보고 알자마자 며칠 사이에 왕지성에서 건성으로 변신ㅠ

몇 년 지나니 이제 여름엔 중복합쯤 되지만, 그렇대도 피치사케 쓰면 과해서

옛적에 받은 슈에무라랑 크리니크 샘플로 쓰고, 올해는 닥터브랜트 샘플 쓰다가 이거 꺼냈다.

사실 샘플이 좋았다. 여름에만 쓰는 거니까 쓰고 치울 수 있어서.

근데 방사능지진 이후로 화장품 거의 안 사서 샘플 받을 일도 거의 없고 해서

이제는 정품 사야할 때였다. 쓰고 넣었다가 내년에 상했음 버려야지 뭐.


써보니 특별히 나쁜 건 모르겠고 즤 할 일은 잘한다.

전성분은 이렇게 모공 제품 답게 디메치콘이 앞에ㅋㅋ 뭐 성분보고 산 건 아니니까.



이건 전에 미국소녀가 갖다준 크랩트리 에블린 샘플.

바디로션, 핸드크림으로 향 종류별로 가져다 줬다. 아. 다 좋다. 딱 가볍고 향도 다 좋다.

하지만 언제 사놓은 거 다 쓰고 이걸로 쓸 지 아무도 모름.ㅋㅋ

리본도 저렇게 묶어놓고, 파우치 샘플 뒷면엔 매장정보 도장찍어놔서 귀엽다고 생각했다.


전에 팸셀에서 사 온 이도르 세트.

막코라서 샤넬 알뤼르랑 아르마니 이도르가 비슷하다고 느끼는지라

알뤼르 사려던 걸 팸셀과 세트에 혹해 급 이도르로 사옴ㅋㅋㅋ

바디 샤워, 로션, 향수 3개 세트인데 샤워는 엄마 드리고

나는 코드 바디샤워 꺼내놨지만 비누쓰느라 몇 달이 지나도 안 쓰는구나.


숨 바디 3종 세트. 바디 샤워, 스크럽, 로션. 이것도 샤워는 엄마 드렸다.

쓸데없는 예쁜 포장ㅋ 전 그냥 내용물만 주시면 되는데..


지난 주엔가 개봉했지만 아주아주 조금 끈적여서 다시 집어넣은

이도르 바디로션이랑 같은 크기인데, 숨도 다소 끈적이는 느낌이 남아서

상태가 수상한 ap 미백 로션을 몸에 퍼바르고 있다. 아주 보송보송.


밀봉되어 있음.


이거 미샤 쉐이핑 마스크 뒷면인데ㅋㅋㅋㅋㅋ

아 이걸로 얼큰이 인증함. 귀에 안 걸림!!!!! 젠장.

잡아늘려서 억지로 걸어봐도 바로 뿅하고 빠지는 걸 보면

탄력이 별로 없...는 것 같던데 나한테만 그런가....


여름엔 몸에 자외선차단제 바르니까 몸에도 2차 클렌징하는데

지난 몇 년간 미친 척 슈에무라 클오쓰다가 (=사용기한 압박 때문에 호사를 누림)

이제 부산옴마가 보내주신 녹차 클오 작은 것 2개 남았을 뿐이라서

올해는 클렌징티슈 샀다. 원랜 참존 징코 사랑하는데

과일나라도 좋아해서 한 번 사봤다. 웰코스 흥하길 바라며.


마침 다 써버린 피토스토리 헤어 스케일러 대신 여름 할인을 맞아 미샤에서 2개 샀다.

한 번 써본 결과 역시 피토스토리 다시 사야겠다고 생각함. 하지만 두 통이 남았지~

미샤 진모 클리어링 스케일러. 사용감은 만족하는데 헤픈 편이라서 그 가격이 그 가격같다.

나처럼 꾸준히 쓰는 사람 말고 가끔 하고 싶다면 추천하겠다.

아리따움 데오티슈는 알루미늄 들어있는 걸 못 보고 샀는데 멀어서 환불하러 못 간다.

그냥 팔 다리에 쓰고, 겨드랑이용은 부천 김언니가 크리스탈 주신댔다.


엄마 여름용 바디로션으로 바디미스트 하나,

40세 늙은이(라고 본인을 지칭-_ㅠ) 드릴 바디로션으로 알로에 수딩젤, (안 끈적이니까)

베리떼 원더앰퓰클렌저, 클렌징 워터는 포인트 사은품,

파우치 샘플로 아이오페 선3종이랑 해피바스 알로에젤 2개는 구매사은품.


슬프게도 (당분간이길!!!!) 마지막으로 산 제니스웰 큐어오일.

왜 이렇게 좋은 제품이, 좋은 브랜드가 사라지는가...

코리아나는 왜ㅠㅠ

올 겨울에 사려고 했는데,

이럴 거면 그냥 연말에 갈량이 사주면서 내 것도 살 걸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