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목한복 온라인몰

http://www.somock.com

소목이 천연 염색 소재(인 약재)다보니

[소목한복], [소목,한복], [소목 한복] 같은 걸로 검색하면 다른 결과가 많이 뜬다.

구글이랑 네이버는 검색하면 맨 위에 바로 사이트 주소 뜨는데

다음은 왜 뜨지 않는 걸까.

다음은 사진이랑 블로그가 먼저 나오고,

사이트 정보가 따로 뜨지 않는다.

블로그 자주 찾아봤는데,

온라인몰 8월에 시작한다고 해서 기다리다가 보니 어느새 가을.

원래 인사동 가람에서 살 수 있는데,

온라인이랑 가격차이는 없는 것 같다.

지금은 오픈 기념 + 여름 상품은 계절 할인을 해서 온라인 몰이 저렴하지만.

여기 꽃봉오리 허리치마 중에 지금은 없는 색인데 빨강은 천연 염색이고,

안감이 바느질이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값어치를 충분히 한다.

양장에서 안감을 대충 대 놓은 그런 게 아니라,

겉감과 안감을 시접 깔끔하게 해서 박음질해놓으심. 꺅!

사진을.. 첨부하면 좋을텐데 워낙 손없이 발만 4개라..

온라인 몰에 뒤집어서 안감보이게 제품 사진 첨부하심 좋을텐데 아직 없다.

무엇보다 여기 모델님이 키가 크지 않으신 편이고 발도 작으셔서 정말 반갑고 좋다.

쇼핑몰 사진에서 모델컷 보면서 아 저렇겠구나 싶은 건

태어나서 처음 ㅠㅠㅠ

지금 철릭원피스 경우엔 모델컷이 없어서 좀 아쉽다.

원피스류 기장수선해서 발송해준다는 감동이 있음.

그니까.

제발 만원 더 받아도 좋으니 판매처에서 길이 수선 정도는 해주었으면ㅠ

이번에 연남동에서 소단 허리치마 길이 자르고 단춧구멍 내는데 만원달라함.

나도 할 줄 아는데 오랜만에 하다 망칠까봐 맡겼더니.. 단춧구멍은 의뢰보낸다고.. 수선집이...

치마가 6만원인데 수선이 2만원 아오ㅠㅠ

사업장이 산청이던데

왠지 산청 놀러가고 싶다.

가봤자 매장은 없는 거 알지만

가서 계곡도 가고, 약초축제도 가보고.ㅋㅋ

지금 손가락이 근질근질하는 건 저고리를 사볼까 하는 거.

근데 허리치마는 저고리를 꺼내입으려면 기장이 40㎝는 되어야하는데

여기도 반팔은 작은 건 기장이 36㎝, 긴팔은 38㎝라서 결정하기 어렵다.

반팔 저고리 이미 허리치마랑 입어보니 팔을 들 수가 없어서ㅋㅋㅋ

들면 속에 입은 거 보인다. 보통 인견 슬립 입는데@_@

보통 속살 보이는 짧은 저고리에 말기치마는 기생복이라고 생각하던데

 (그게 아니라 그냥 그 시대 유행이었답니다요...ㅠ)

안 그래도 입고 다니면 종종 째려보는 분들 있는데 더 째려볼까봐ㅠ

그렇다고 말기대를 따로 사서 하기도 애매하고.

처음에 32㎝짜리 타사 저고리랑 집에서 입어보고 대폭소했다.

이건 그냥 서 있어도 불안해서.

소목 36㎝는 좀 더 낫긴해서 서 있으면 예쁜데,

조금이라도 움직이거나 팔 들어올리면 불안감이 엄습한다.

그런데 예쁘니까 또 사고 싶다.ㅋㅋ 아직 낮엔 더울 때 많으니까~

허리치마 좋은데 좋아하는데 많이 입고 싶은데

윗옷을 안으로 넣어입으니 땀차고... 배 나온 거 신경쓰이고....

휴.......

그냥 이번에 철릭으로 맞출 걸 그랬나...

어제 완성됐다고 연락주셨는데 빨리 찾으러 가고 싶다!!

아 안되겠다. 그냥 저고리 하나 더 사야지ㅋㅋ

영 불안하면 넣어입지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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