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한에서
생활한복 세트를 봤었는데
결국 사게 되었다.
나라한 사이트 ← 클릭
개인 거래를 안 해봤던 터라 좀 걱정되긴 했는데
좋은 분 만나서 거래는 즐거웠다.
글 → 우연히 올라오자마자 봄. 계좌 주세요 문자 보냄. → 계좌랑 성함 받음
여기까지 바로 몇 분밖에 안 걸렸는데,
이 날 생리통이 심각해서ㅠㅠ 찜질하면서 누워있느라고
1시간 넘게 있다가 입금을 했다.
시간 약속을 하고 누워있었지만 계속 마음에 걸릴 뿐이고..ㅜ
그러고 송금하고 며칠 후에 받았는데,
생리통에 좋다는 차를 저렇게 챙겨보내주셨다.
고마우신 판매자님.
자주 먹던 akbar에 저런 가루 밀크티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덕분에 먹어보고
(맛있음. 난 역시 잉블보단 얼그레이 파. 사먹을 거임.)
처음 보는 과자도 바로 먹었다.ㅋㅋ
그런데 이 즐거운 거래에 단 하나 먹구름은
옷이 크다는 거.
꼬꼬마라서 길이가 긴 건 늘상 있는 일이지만
이건 정말 맨발로 바닥에 닿는 길이라서 슬펐는데
결정적으로 옷이 크다. 아주 크다. 물론 이 옷은 S라 55용이다.
나는 44반 정도로 알고 있는데 웬만하면 우겨입지만 이 옷은 안되겠다ㅠ
주변에 아무도 한복 안 좋아하고, 아무도 55는 없는데 어카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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