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는 세경씨 때문에
세븐 데이즈는 하선씨 때문에 보기 시작.
근데 남자는 똑같은 사람이 나온다.ㅋㅋㅋ
냄보소에서는
얼마만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세경씨가
맑고 밝고 명랑한 인물로 나와서 참 좋았다.
극 초반부에 아빠 다녀오겠습니다 하는 장면에서
오우 나도 아직은 딸 신분인데도
아 저런 면 때문에 아빠들이 딸한테 껌뻑 넘어가시는 거구나 싶었다.
아이고 사랑스럽다.
김소현양이 너무 짧게 나온데다 너무 비극으로 퇴장해서 슬프다.
예쁜 사람은 오래 보고 싶다.ㅋㅋ
만화는 본 적이 없지만 재미있게 봤다.
주인공 커플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볼 때마다..
이게 만약 현실이라면
이 얼마나 귀한 인연인데 괴롭고 행복한데 슬픈 현실인지.
자꾸만 그런 생각이 들어 괴로웠다. 드라마일 뿐인 거 잘 알지만.
초반부빼곤 아빠 존재감이 자꾸 0이어서 그게 좀 아쉬웠던 드라마.
세븐데이즈는
초반에 emp 터뜨리고 빵빵 뒤집더니
아니 왜 사기업 수장 따위가 총기를 저렇게 써대는데 못 막는 것이며
아니 왜 총기 휴대하는 경호실이 방탄조끼하나 안 입혀주는가..
인간방패 참 좋아하신다 어휴.. 다 귀한 자식들인데.
방탄조끼 쓴 건 딱 한 번 윤보원이 1화 교통사고 제보받고 갔을 때 뿐이다.
드라마 전개상 그렇대도 그렇지
공권력과 경호실을 너무 허술하게.. 허섭하게 그린 게 좀ㅋㅋㅋ
비현실적인 건 아닌데 뭔가 묘하게 기분이 이상하다.ㅋㅋ
악당 혼자 참 열 사람 분한다. 물론 수족이 많긴 하지만.
결말에 진짜 어휴 '죽이려고' 만든 장면이 너무 많다는 느낌이 들었다.
뭐 저래.....
이상하게 냄보소에선 못 느꼈는데
주인공 속눈썹이 너무 컬링이 뽝 되어있다. 눈썹도 너무 잘 그려놨다.
태생이 그런 것 같지만 어케 속눈썹 스트레이트라도 해드리고 싶다.ㅋㅋ
난 촌스러워서 남자 화장은 싫어서...
그리고 요즘 SBS 드라마만 보다보니까 느끼는 건데
요즘 외주제작 많다고 해도,
방송사마다 선호?하는? 자주 나오는? 배우는 좀 정해진 것 같다.
좋아하는 윤서현 아저씨가 3팀장으로 멋지게 나와서 기쁜데
퇴장이 너무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스타일이어서-_-
제작진이 결국 하고 싶은 말은
마지막화의 검사가 구 특검팀 변호사에게 한 걸테고
그게 식상하지만 세상을 유지시키는 기둥이겠지.
왜 돈은 정의랑 같이 움직이기가 그렇게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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