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팩 마스카라 세포라 스폰지 퍼프 핸드크림

엘리자베스 코팩

자주 사지만 어쩜 이리 포장이 일본 느낌인지ㅋㅋ

아가야 이모가 이번에도 샀어...

근데 작년 여름에 살 때 5상자였는데

7개월만에 4상자로 줄었다 흥.

그리고 지금 쓰는 페샵 프레시안 빅 마스카라가

서너번 쓰니까 바로 파리다리와 떡짐이 시작되어서

에뛰드하우스에서 또 포인트로 마스카라 바꿔왔다.

아직도 남아있는 태평양 포인트♡ 어서 털자.....

그리고 로라 아티스트 팔렛이 세포라에 들어왔다.

입고된 게 왜 소문이 안났는지 모르겠지만

뭐 암튼 주문하고는 이베이츠도 하고는

빠르게 날아온 화장품. 회사에서도 DHL 안 받아봤는데

화장품 사느라 받아보네.

10만원 이상일 때 국제 배송해주는 세포라가

뭔 배송비까지 15000원이나 받는지 이상하더니

DHL 이길래 납득했다.

이렇게 분리수거 힘들게 보내지 말지 좀...

니네 분리수거 안하는 깽판인 거 안다만..

심지어 이 용감한 포장;;

큰 에어캡 한 장 깔고 화장품 그냥 넣고

종이 두 장 대애충 휙 넣어서 닫아놨다.ㄷㄷㄷ

갈색에 흰 물방울 무늬 있는 건

언니 갖다드릴 세포라 자석 브러쉬랑 오르비스 파우치 담은 거.

안 깨져서 왔나 걱정돼서 상자 뜯을 때부터 비디오 촬영하느라 고생ㅋㅋㅋㅋ

하지만 뭐 무사히 잘 왔고

로라 하이라이팅 파우더는 생각보다 용량이 많은 느낌이다.

뭐 가운데만 볼록한 걸지도 모르지만.

우리 주언니가 좋아하심♡

난 역시 누가 있어야 하나보다.

내 꺼는 필요한 운동복인데도 죽어도 안하고 버티면서

언니 꺼 하다가 힘들다 하시니까 쪼로록 해지는 거 보면

나도 내가 우습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티스트 파렛 니가 뭐라고ㅠ

남부터미널 다이소에서 조롱박 퍼프 발견해서 2개 사서

언니 하나 나 하나

그리고 세포라 샘플은 언니가 귀찮다고 주시는데

마크 제이콥스 파데는 극구 놓고 나머지만 가져오고

언니 홍콩 가셔서 10밀리 핸드크림!!!! 마침 5밀리 샘플 다 썻는데~! 사다주신 거랑

어퓨 스폰지 화장솜이랑 스킨푸드 웨지퍼프랑 다른 샘플도 챙겨주심.

아 핸드크림 완전 좋다 작아서.

그리고 이거 구멍났다!

작년 7월 10일에 사서 15일에 쓰기 시작했는데

이히히히히히힣

4월 5일 사진인데 지금은 더 크게 아주 잘 보이게 손톱하게 났다.

앞쪽은 전체적으로 비스듬하게 패였고.

역시 한 쪽만 파길 잘했다. 더 열심히 파고 나중에 나머지 반쪽도 파야지.

이건 지난 달 말에 부천 들고가기 전에 찍은

불가리 아메시스트 미니어처 3개랑 꽃 말린 거랑 냉동오미자랑 자일로스설탕쓴 과일청

잘 먹어주시는 언니가 천사지 뭐 이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