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바르기

마지렐 시도 1차

hkwu 2016. 5. 11. 02:01

마지렐 산 거 해봤다.

15g 계량숟갈로 35씩 섞었다. 콜라겐 1포랑 비모타 1개 넣고.

바르는 데 1시간 걸렸고, 30분 방치하고 씻어냄.


결론은

1. 나는 집에서 염색하는 게 훨!씬~ 낫다.

2. 내 머리카락엔 붉은 색소가 엄청나게 많은 것 같다.

3. 셀프 염색은 do it yourself보단 home-self같다.

약 들고 미용실 가고 싶다.


7.11하고 8.1은 쿨 커버라서 산화제 150% 넣고

12.7은 산화제 200% 넣고.



뭔가 색 보정이 필요한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탈색 안해서 애쉬 느낌 하나도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탈색 귀찮아서..


3달하고 4일 뒤에 뿌염했다,

15씩 섞고 바르는데 45분~50분 정도 걸렸고

방치없이 바로 액상화하고 씻어냈다.

사실 바를 때도 뒷면이고 뭐고 잘 안 보이니 대충 바른 거고

방치도 안했는데도~ 큰 얼룩은 없이 잘 나온 것 같다.ㅋㅋㅋㅋ

약 남은 양을 보면 세 달 뒤에 한 번 더 뿌염하면 끝일 것 같다.

1.5회분 정도 될 것 같은데

계량 숟갈이 포인트로 바꿔오느라 이니스프리 제품이라서

색상별 비율이야 맞지만 사실 정확히 몇 ㎖ 들어간 건지 모른다는 게 문제.

그래서 같은 숟갈로 넣는다고 해도 산화제 비율도 안 맞을 수 있다.

변환 계산하면 되지만 mole 같은 거 이제 귀찮다..ㅋㅋㅋ



이니스프리에서 브로우 카라, 에뛰드에서 브로우 펜슬 포인트로 바꿔왔다.

염색했으니까 시컴색은 좀 이상하겠지 싶어서 미맄ㅋㅋㅋ

색이 어찌 나올 지도 모르면서.


엘라스틴 오가니스트 트리트먼트 하나 뜯고


루나솔을 주언니께 보냈다.



청순 거짓 브로우 카라 6000원 2호 라이트, 4호 내추럴 5호 블론디 중에 못 고름.

청순 거짓 틴트 브로우 7000원 2호 내추럴 브라운 고름.


납작 아이브로우 펜슬 3500원 새벽이슬 애쉬브라운, 동 트기 전 어반 브라운 중에 못 고름.ㅋㅋ


깔끔 브로우카라 6000원 새벽녘 첫 라떼 브라운, 밤새고 달콤한 허니 브라운 중에 못 고름.


틴티드 듀얼 브로우 12000원

틴트 팁플러스 카라 새벽 첫 라떼 브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