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책 그레고리 스톡 作, 새터, 1998. 왠지, 1998년 판이 가장 맘에 드는 책. 글자도 얼마 없으면서 묘한 매력이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죽 질문만 있는데도, 답도 안써있어도, 좋았다. (답 내기 어려운 질문이 꽤 있다;ㅋ) 그냥 가끔 아무 자리나 들춰서 보고 덮었다가, 나중에 또 아무데나 보고 그러는 책. 소장용.. _/읽다가 2008.12.04
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 김주영 作, 문이당, 1992. 흑백화면 속의 어렸던 그 시절. 첫 눈에 자전적 성장 소설. 형편이 어려운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는 두 아들과 주변인물들의 이야기. KBS1 아침 8시 "TV소설" 감으로 매우 적절해 보인다.ㅎㅎ 전체적으로 귀엽다. 특히 삼손이라는 사람이 왠지 어머니에겐 사랑방 손님에다 쫓기는 .. _/읽다가 2008.12.04
요리책, 밥 & 죽 - 내가 좋아하니까ㅋㅋㅋ 서울문화사. 흰쌀밥도 좋지만, 뭔가 더 들어간 밥은 다 좋고, 죽이라면 하양 미음죽까지도 맛있어 하는 신기한 나를 위해. 여러 가지 밥과 죽, 기본 반찬과 국까지. 딱 맘에 듬ㅋㅋㅋ 시리즈로 있던데, 다른 책도 살까보다. 근데.. 아무래도 안할 것 같으니까...-_- _/읽다가 2008.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