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채 안심하라

어제 여의도공원에 걷다가 앉아있다가 목 말라서 자그마한 트럭에서 커피를 파시길래 다가갔다.ㅎ 좀 더 걸어가면 편의점도 있고 커피숍도 있지만 '공정무역 커피'라고 적혀있어서.ㅎㅎ 근데 대박! 오미자 차가 있어서 그걸 했는데 ㅋㅋㅋㅋㅋ 시럽 안 넣어주시고 직접 담아오신 거라고 하는데 오 역..

먹장어를 여자 셋이 8인분 먹은 1시간 후,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전복죽과 모듬 해물을 상 꽉 차게 받아서 다~ 먹고, 바로 옆 까페로 갔다. 22시 마감이 몇 분 남지 않아서 포장을 해서 차에서 마시려고 하다가 머랭과자 발견. 홍대 뒤팡보다 베이킹 소다 맛이 더 난다. 좀 더 바삭하고 좀 더 ..

옆방 아이가 출장 갔다가 사다준 초콜렛. 처음부터 내게 사다준 건 아니지만ㅋㅋㅋ 자기가 먹어보니 이상하다고 하면서 먹어보라고 줬는데 난 그냥 니가 부끄러워서 그렇게 말하면서 준 거라고 믿어보겠어.ㅋㅋㅋ 바나나 말린 게 안에 들어있는 공 모양 초콜렛인데 특별하진 않지만 독특..

온다는 말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왔다.ㅋㅋ 런칭 이벤트에 덧글 달았는데 체험분 보내줬구나. 전에 카레여왕도 이렇게 시작해서 마트 다녀오고.ㅋㅋ "상자는 칼로 개봉하지 마세요" 겉봉만 그어서 다행ㅋ 6종 1봉씩. 1봉은 1인분. 딱 보면 뻔하지만, 위 3종은 볶아줘야 함(=가열 필요). 밑에 ..

커피를 좋아하는 갈량. 봄에 medium, extra bold로 3상자 배달 후, 이번엔 멀리 미국에서 French Roast - extra bold도 같이 왔어요. 내가 스타벅스에서 쓰는 돈이.. 총알이 된다는 걸 생각하니 이젠 먹기 힘들지만 (더구나 마침 차이티라떼에 물을 많이 타서 맛대가리도 없으니ㅋ) 갈량은 커피를 사랑하니까. 근데 ..

LG생활건강 뉴질랜드 허니코 에코 포레스트 허니 이번 세제 6자리 주문에 같이 시켰는데 제일 먼저 혼자 왔다. 커다란 상자에 에어캡이 꽉 차 있어서 들어올렸더니 에어캡 이불 쓰고 박스는 덜렁.. 에어캡을 박스에 싸야지 위에 왜 덮나, 꿀병 안 깨지나 하고 흉 보려고 했는데 잘 왔나 꺼내서 보니 이것..

09년 찔레꽃 필 무렵 처음 만난 빛나는 언니. 꼬꼬마를 갖고 계실 때 옛날식 팥빙수 먹고 싶다고 하셔서 형부가 검색해내셨다는 뒤빵. 역시 형부는 최고 >.< (그치만 역시 스맛폰이라고 뿌듯해하시는 건 상상이 안.. 되는..) 계산대 옆에 머랭 과자를 담아놓은 큰 통이 있는데 먹고 싶은 ..

이런 건 모르고 살아도 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아버렸네.ㅋㅋㅋㅋㅋ T42가 없어지지만 않았어도ㅠㅠ 홍차무스케잌으로 행복했을텐뎅; 아쉬운대로 미고의 예약주문만 믿겠어.. 신세계 식품관 갔다가 처음 보고 1개 사보고, 나중에 가니까 없길래 옆에 올리브영 가서 또 사먹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