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채 안심하라

이게 벌써 작년 여름. '2012년보다 간식이 더 맛있더라'는 평 한 줄에 갈량이와 이번엔 신도림에서 만나기로 함. 탁자 사이 간격이 좁지 않아서 좋았다. 의자도. 산도 아니고 강도 아닌데 높아서 전망 좋으면 뭐해 생각했는데 막상 창가에 적당히 다가가니 많이 안 무섭고 아 경치 좋은 거구..

어디 가면 거의 늘 차 마시는데, 알아서 티백 놓을 접시를 챙겨주는 곳은 처음 봤다. 우왕! 너랑 차 마시면서 니 어깨 끝이 두 번째로 사진에 나왔네ㅋㅋ ㅋㅋ 여기 가기 전에 옆에 있는 오니기리규동집에서 밥먹고, 그 전에는 그 옆에 있는 커피숍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오. 평일 저녁 남..

오랜만에 갔는데 가게가 그 자리에 있다니 반갑게시리ㅎㅎ 2004년에 대학 동기들이랑 마지막으로 갔던 것 같다. 타로 밀크티. 달다. 일행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고, 케잌 하나 주문했으나 다 떨어졌다고 해서 못 먹음ㅠ 조용하고 직원분들도 조용하시고 참 좋은데 20대 여자분들 여럿..

* 여러 번 가면서 사진을 계속 추가하고 있어요 * 운동하고, 맛있게 점심 먹고, 이제 차 마시러 출발. 권언니가 아는 커플이 좋아한다고 얘기한 곳 있다고 그러셔서 찾아감. 신촌역에서 연대 방향으로 올라가서 거의 연대 3거리 다 가서 있음. 독수리 약국 맞은편에 2층에 스타벅스 있는데, ..

참 많이 지나갔는데 그냥 케잌 파는 까페인가 하고 원래 다니던 데만 갔는데 딸기 생크림 케잌 유명하다고 언니가 항상 그러셔서 가보자 가보자 하다가 최근에 도전. 첨 갔을 땐 조각이 6900인가 해서 어이없는 가격에 그냥 나왔고 이번엔 호강한다 생각하고 갔더니 4900원. 근데 갈 ..

1월 31일에 서가앤쿡 갔다가 옮긴 곳. 홍차 시럽을 직접 만든다고 해서 홍차라떼를 먹었는데 시럽이 따로 나온다는 것말고는 차이를 모르겠다. 난 장금이가 아니니까. 책이 꽤 많이 있고 자리도 괜찮은 편이라 또 갈 듯. 카페꼼마 / - 주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408-27번지 전화 02-323-8515 설명 -..

가끔 충정로갈 때마다 일부러 들르는 집. 샌드위치 종류도 깔끔하고 좋은데 과일 쥬스 중에 오렌지바나나가 참 마음에 든다. 매번 조금씩 달라지는 느낌도 있기야 하지만 오렌지랑 바나나 비율이 잘 맞다는 느낌이 든다. 맛있다.ㅎㅎ 이젠 추워서ㅋㅋㅋㅋㅋ 시럽도 빼고 얼음도 빼고 갈..

7월 마지막 주말에 엄지네 식구 셋이랑 총 다섯이서 밥 먹고 차마시고 헤어진 적이 있는데 그 때 엄지네 집 바로 옆 커피숍을 갔다ㅎ 여름이라 덥고.. 내 머리 귀신같고.. 그럴 때. 난 오미자인가 복분자인가 차, 다른 사람들은 커피 종류, 케잌이랑 쿠키 추가했다. 가깝고 계시는 여자 ..

AP에서 추천받고 떡케잌 보려고 갔다가 마시고 먹고 또 먹고 또 마시고 왔다.ㅋㅋ 케잌을 위해 설기를 커피색이랑 분홍색을 먼저 먹어봤는데 마음에 들어서 러브미텐더랑 복분자인가 딸기인가 들어간 종류 중에 보다가 청소년 입맛을 고려해 러브미텐더 선택. 다음 날 찾으러 가..

유성용 베이커리는 맛집 등록은 안 되어있구나. 영등포 구청 바로 맞은편 빵집. 프랜차이즈가 아닌 곳을 가고 싶어서 늘 그런 데 다녔는데 이 동네 오니 참 없어서ㅠ 어쩔 수 없이 가는 가까운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는 어쩜 이리 맛이 없는지ㄷㄷㄷ 창천동, 연남동까지 사러 가봐도 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