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채 안심하라

광장시장이랑 종로4가 지하상가 갈 때에 가는 곳. 종로4가 지하상가 출입구가 바로 앞에 있다. 안은 공간이 4개로 분리된다. 나름 미로같은 구조인데, 공간이 어느 정도 나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처음에 갔을 때는 좀 어색했는데. 직원분들도 방긋방긋 좋으시다. 화장실 아주 깨끗. 와이..

나오겠지 했는데 정말 요즘 왕성한 [먹을 것 앱으로 미리 주문하기] 배스킨 라빈스도 해피포인트 앱에서 할 수 있는데 쓸 일이 없어서 안 하다가 이번에 잘 썼다. 추석 다음날에 다 같이 양재 마린쿡 갔다가, 저녁은 집에서 생일상을 차렸다. 그리고 케잌은 엄마 취향이라고 왠지 동생..

신촌대로 변, cgv 근처에 있는 식빵집. 커피랑 다른 음료도 프랜차이즈보다 1000원 안팎 싸게 판다. 자리는 2층에 있고, 무릎 담요랑, 콘센트 여러 군데 있다. 적립은 번호로. 버터, 순우유, 초코, 찹쌀, 마늘, 크림치즈, 밤, 통팥, 계피, 채소, 등등 여러 가지. 항상 식빵 한 두가지가 시식용으..

이 커피숍 이름이 뭐였지.. 무슨 042였던 것 같은데. 하고 생각했는데 사진 보니까 보이네ㅎ cafe de PATIO42 혹은 ~ PATI042 당산소방서 주변이 커피숍 전국시대라 까페 맑음까지는 알고 다녔는데 여긴 얼마 전에 처음 가봤다. 그리고 다시 안 갈 듯. 언제 어디든 문 다 열어놓는 곳은 절대 질색인..

킨텍스 외근가셨던 켄니양 일찍 마쳤다고 연락와서, 셔틀로 서울역, 거기서 공항철도타고 홍대역 온다고 거기서 보자고 해서 공항철도쪽 출구랑 제일 가까운 데가 여기여서 들어갔다. 몇 년이 지나도록 그냥 지나쳐만 봤지 들어가진 않았던 곳인데 그냥 커피랑 케잌 파는 곳이라고 ..

영수증을 버렸는데 이름이 맞나 모르겠다. 올 봄 신메뉴 하나랑 다른 음료 둘 더 먹으면 이거 쿠폰을 줬는데 계속 못 먹어서 31일에 포장했다.ㅋㅋ 조각케잌 종이상자에 딸기 따로, 생크림 따로, 딸기쨈 따로 넣어줬다. 할리스는 이벤트가 풍성하구나. 2004년만 해도 회사 1층 할리스 메..

제사 지내고 올라오는 길에 가락시장에서 게 먹고 왔다. 그리고 임언니 입원하신 데 병문안을 갔다. 언니는 담낭 염증이라 단백질, 자극적 음식 자제해야한다는데 커피를 못 먹으니 너무 힘들다고 하셔서 병원 앞 커피숍에서 커피 샀다. 출구에서 나가서 병원가는 길에 오른쪽으로 있음. ..

별로 멀지도 않은데 이상하게 가기 귀찮아서 얘기 듣고 7년인가 8년인가 지나도록 안 먹어본 빵집인데 얼마 전에 신세계 영등포점에 생겼다. (오월의 종도 생기고 아싸) 조각케잌 가격이 6600~9900인데 베키아앤누보에서 제일 먼저는 치즈케이크죠. 암요. 바닐라 허니 라떼, 차이티라떼 ..

더 다이닝 랩 갔다가 브레이크 타임 30분 정도 남은 상태인데 직원이 밖에서 우리랑 마주쳤으면서도 고개 돌리고 그냥 들어가길래 이런 게 요령없고 융통성없는 거지 싶어서 근처 초밥집에 가서 저녁 먹었다. 뭐 직원들이야 손님 적을 수록 일 적고 좋겠지. 근데 그러다 손님 더 적어지면 ..

전통찻집 인사동인가.. 암튼 입구는 입식인데 안에 온돌방 있고 마당도 있고 그런 곳이었는데 저게 아마 마차..? 꿀을 따로 줘서 참 좋았다. 차는 그대로 마시고 꿀은 따뜻한 물에 타서 먹고.ㅋㅋ 마당 안 지나가고 있는 좌식 탁자에 앉았는데 다음에 다시 가고 싶긴 한데, 종로에서 안국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