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채 안심하라

2010년 백화점 식품관에서 발견한 피토스토리. 꾸준히 쓰고 있다. 늘 세상에 완벽한 제품은 없고 호기심은 끝이 없으므로 다른 것 찔끔찔끔 써보는데, 결국 그건 별로라고 피토스토리로 회귀한다.ㅋㅋㅋ 늪 두피는 (얼굴따라) 지성이고, 모발은 곱슬기가 심해서 그런지 푸석푸석 건조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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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산 필러가 이상하게 빨리 닳는 느낌이 든다. 분명 작년에 맨 처음 썼던 건 1병으로 9개월을 썼는데, 이번엔 3~5월 석달 썼는데 왠지 불안해... 그래서 사러감. 매니저 권엘프님도 만나고 하러. 결과. 5장씩 1줄. 볼륨에센스 29장, 두피팩 30장, 지성 두피 샴푸 10장, 트리트먼트 16장. 많아 보이나? 흥. 이..

손톱에 그림 찍어주는 도장 두 가지, 코나드랑 에나스. 코나드를 무려 1년 반인가 전에 전용 스탬프, 전용 탑코트까지 사놓고 한 번 하고 망한 뒤로 시도도 안 하고 있는 주제에. 예쁜 사람이 한 게 예뻐서 가끔 밖에 나올 때마다 찾아헤맨지 반 년만에 발견.ㅎㅎ 이거슨 페샵에서 에나스 이미지판 편집..

검정색, 가벼운 천, 튼튼하고, 수납 공간 잘 나눠둠. 내 취향에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는 못된 슈에무라 파우치. 이거 앞에 나왔던 대형에 브러쉬 꽂이 따로 들어가는 건 나온 줄도 몰랐으나 운 좋게 하림치킨너겟 님 나눔으로 받아서 매우! 잘! 써먹었고 이 파우치는 그거랑 또 다르니께예..... 그런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