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채 안심하라

밥 먹으러 갔다가 길에 있길래 가 봄. 갈량이는 케잌 포장해가고 매장에서도 먹고 나는 그냥 차를 마셨음미다..ㅠㅠ 근데 사과차 먹은 것 같은데 괜찮았고 케잌이! 맛있다고 함. 바나나랑 초콜렛 들어간 케잌. 비엔나 커피 하우스. 여기는 마가렛 리버에서 조금 더 가면 있는 커..

피움끌레 갔다가 가는 길에 보여서 + 엄마아들 생일이어서 사봄. 유기농 재료 쓴다고 해서. 퓨어 망고 티 케잌 저거 샀다. 엄마, 엄마아들, 엄마딸, 엄마딸의 아기도 잘 먹고 좋아하고 그런데 내가 초를 따로 샀어야 하는데 안 사서... 그래도 아기가 초 있는 척 후 두 번이나 불었다.ㅋ..

청정원 쇼핑몰에서 할인하길래 또 사봄ㅋㅋ 할인에 약하다. 다이어트 누들 - 곤약 잔치국수, 곤약 볶음우동, 하노이 누들 3종류 총 10개, 쇠고기 볶음 고추장. 그리고 엊그제 주문한 돼지고기인데ㅋㅋㅋㅋ 비계 다 떼주세요를 까먹었다가 3시간도 더 걸려서 비계를 다 떼어냈다. 엉엉 ㅠㅠ..

요즘 유명한 티라미수집. 경리단 길에도 있다고 들었는데, 6호선이지만 가기 귀찮아서 광화문 갈 일 생긴 김에 가봤다. D타워 소호건물 1층이란 말을 외우고 갔건만 조금 헤맸다. 광화문까지 갈 것도 D타워 회전문 들어갈 것도 없고, D타워가 종로에 면한 그 쪽에 보면 저 SOHO 밑으로 들어가..

나오겠지 했는데 정말 요즘 왕성한 [먹을 것 앱으로 미리 주문하기] 배스킨 라빈스도 해피포인트 앱에서 할 수 있는데 쓸 일이 없어서 안 하다가 이번에 잘 썼다. 추석 다음날에 다 같이 양재 마린쿡 갔다가, 저녁은 집에서 생일상을 차렸다. 그리고 케잌은 엄마 취향이라고 왠지 동생..

만나역에 갔는데 12시 반이 넘어도 문을 안 열고 무엇보다 아무도 줄을 안 서 있어서 이상해서 다시 검색하다가 근처에 만나역 크림빵 파는 편집샵이 있다고 나오길래 가봤다. 어디더라 무슨 출판사인가?에서 하는 곳이고 벌써 여기가 3호점이라고 그랬다. 만원 이상 사면 에코백 주는데 3..

더 다이닝 랩 갔다가 브레이크 타임 30분 정도 남은 상태인데 직원이 밖에서 우리랑 마주쳤으면서도 고개 돌리고 그냥 들어가길래 이런 게 요령없고 융통성없는 거지 싶어서 근처 초밥집에 가서 저녁 먹었다. 뭐 직원들이야 손님 적을 수록 일 적고 좋겠지. 근데 그러다 손님 더 적어지면 ..

2~4층. 제주도 포함 가본 오설록 중에 제일 좋아하는 매장인데 간만에 갔다. 언니들 집에 놀러갈 때 포장해가고 싶은데 다른 데 갈 때 들르기엔 나한텐 위치가 조금 애매하고 보통 여기 케잌을 차갑게 먹으니까 싸가다가 녹으면 맛 없어질 것 같아서. 한 시간 남았다면서 케잌 두 개..

이게 벌써 작년 여름. '2012년보다 간식이 더 맛있더라'는 평 한 줄에 갈량이와 이번엔 신도림에서 만나기로 함. 탁자 사이 간격이 좁지 않아서 좋았다. 의자도. 산도 아니고 강도 아닌데 높아서 전망 좋으면 뭐해 생각했는데 막상 창가에 적당히 다가가니 많이 안 무섭고 아 경치 좋은 거구..

장맛비 피하느라 처마 밑에 들어갔다가 본 집. 알고 보니 유명한 집. 자주 간다고 전화번호 저장했더니 카톡 떠서 웃음나게 한 집. (속닥속닥) 정면 볼 때 왼쪽 벽. 저 시계가 몹시 마음에 듭니다!! 계산대 있는 오른쪽 벽. 자바라 조명 좋아하는데! 어디 갈 때 별로 소품 보고 좋아하는 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