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3화인가, 직업이 수학자인지 취미가 수학인지 잊었지만 암튼 딸이 납치된 아빠가 있었는데
두두두두두두기 아저씨ㅎㅎ 여기서도 천재적 인물로 나오는 줄 알았음.
9화에서 찰리(수학교수,동생)의 동료 교수님이
"아이는 웜홀 같아. 닿을 수 없는 미래랑 돌아갈 수 없는 과거를 잇는 portal이잖아." 라고 말하는데
이게 참 마음에 남았다. 그래, 아기는 웜홀 맞다. 찾고 싶다고 찾아지지도 않지, 예측도 못하지.
10화엔 방사능성 폭발물 다루는 사람으로 미녀와 야수의 다른 야수 게이브 로완 검사가 나오고(샌드힐 라마머씨)
11화에는 조셉 고든 래빗이랑 코리 스톨 Corey Stoll 나오고
시즌 마지막회는 여타 시리즈랑 다르게 담백하게 끝났다.
시즌 2 1화에선 연방판사부인이 살해되는데,
아미타가 앞머리를 내고 펌은 일라이자 스타일로 바꾸고 (1시즌처럼 그냥 펑키하게 해요 언니..)
시즌1의 방사능 폭탄 사건에서 전남편하고 연락해서 또 싸웠다는 테리 대사에 이어 테리는 전근,
돈을 위해서 미녀 검사가 등장했다.
행동하지 않는 돈에게 좀 잘해보라고 식구들이 한 마디씩 하는데,
물리학 교수님이 "양자 얽힘 현상(entanglement) 아느냐. 쌍(pair)으로 태어난 광자끼린 시공간상 떨어져 있어도 늘 순식간에 교신한다는 이론인데 참 낭만적이지 않냐"고 한다.ㅎ 수업 들어보고 싶은 귀여우신 분.ㅋㅋ 내가 물리학에서 제일 좋아하는 건 전자가 '존재'하는가랑 관찰자 효과인데 이것도 재밌단 생각을 했다.
양자 얽힘 현상 소개한 신소재경제신문 기사 링크 - 클릭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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