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채 안심하라

임언니랑 이사하던 날 가보고 이번에 운동 끝나고 다시 가봄.

태평양 밀크티하우스 다섯 가지 중에 3개. 가루로 나오는 이런 종류는 워낙 성분이 별로고 단 것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우유 데워 찻잎넣는 걸 더 좋아해서 잘 안 사먹는데, 동생이 커피를 많이 먹어서 다른 종류도 좀 먹으라고 샀다. 아...50% 할 때 사길 다행이긴 한데. 그래도ㅠㅠ 오설록..

어디 가면 거의 늘 차 마시는데, 알아서 티백 놓을 접시를 챙겨주는 곳은 처음 봤다. 우왕! 너랑 차 마시면서 니 어깨 끝이 두 번째로 사진에 나왔네ㅋㅋ ㅋㅋ 여기 가기 전에 옆에 있는 오니기리규동집에서 밥먹고, 그 전에는 그 옆에 있는 커피숍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오. 평일 저녁 남..

애호박, 해물모듬, 양조간장, 굴소스. 작년 가을에 신나게 해먹은 파스타 큐원 홈메이드 브라우니믹스. 내가 산 건 아닌데 집에 있어서 + 오븐용이 아니길래 신나서 + 우유 필요없어서 해봄. 공부하면서 무뇌상태로 흡입했다. 엄마아들도 잘 먹음. 당연하지, 다니까. 저 그릇은 락앤락 글라..

2013.10.5. 낮에 도착한 잡곡과 사은품인 찰보리, 찰흑미. 저 날 아라미 색쌀도 도착. 발아현미 홍국, 발아현미 다시마, 아라미 연잎. 녹색, 빨강 옷입은 쌀. 유색미는 도시락 예쁘게 싸려고 샀는데.. 아직도 써먹지 못하고 있다... 같은 날 땅강아지 사과. 작고 예쁘고 당도랑 수분 충분하고 마..

당산119센터 옆에서 죠스떡볶이하던 분들이 8월 초에 가게를 고릴라김밥으로 바꾸셨다. 각 가맹점 관리가 어떤지는 우리가 모르는 일이니까 그냥 우리 생각엔ㅎㅎ 아마도 도시락 메뉴가 있다는 점이랑 전체적으로 단가가 더 비싼 점 땜 선택하신건가 싶은데 아무튼 간판상품 크랜베리 치..

슬프다.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이태원 완탕집이 없어졌다.... 흑.... 올 여름에는 냉완탕 먹으러 갈 거라고 그랬는데 왜죠 사장님ㅠㅠ (혹시 다른 데 여시면 문자 좀 주세요ㅠㅠㅠㅠ) 왜 내가 좋아하는 곳은 자꾸 없어지는가.. 내 탓인가... 굴라쉬 집도 없어지고ㅜㅜ (완탕집 070-7680-8088 용산..

전에 지나다닐 때 여기가 초콜렛 전문 카페라고, 벨지움 쇼콜라티에 이렇게 써있던 게 기억나서 이번엔 여기를 갔는데.. 영수증이랑 간판이 cafe 105 카페 원오파이브 이렇게 되어있다. 지도엔 둘 다 나오는데 벨지움 쇼콜라티에는 다음 지도 정보엔 전화번호도 이상하게 올라와있음. 이름..

오늘도 발로 찍은 사진.... 2012년 여름에 부산옴마가 사주신 후에 작년에 못 먹고 올해는 작정하고 한 판.. 그땐 레몬타르트, 블루베리 타르트였는데 이번에 보니 블루베리치즈파이?인가? 뭐 암튼 그랬다. 백운호수까지 들고가는 사이에 블루베리가 후두두 떨어지고 가득 올려주셨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