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채 안심하라

아니 대체 응암역 근처에서는 뭘 먹어야 하나요.... 쌀국수집 한 곳과 태국 음식점 한 곳과 냉면집 한 곳 빼면 없다.... 이마트 푸드코트는 맥도날드빼면 갈 이유가 없으며 (그래도 중국집은 좀 나은 편이지만) 연어초밥 먹으러만 가면 문 닫았거나 자리가 없고 오군고로케는 나한테나 밥이..

또 갔다! 이번엔 ㅇㅈ애비 ㅎ서방이 좋아하는 하연옥을 갔다. 어른 다섯에 아가 하나여서 각자 면 하나씩 다섯 개에 육전 했는데 엄마가 내주셨다.... 진주 냉면은 육전. 작년 여름에 헛걸음했는데 올해는 먹어서 다행이다. 것도 다 같이 가서 더 좋았는데 언제 다시 이렇게 다 같이 오게 ..

합정 메세나폴리스 맞은편. 세상에 간만에 갔더니 이스뜨와르 당쥬 문 닫아서 거기서 음료 마시려고 했는데... 할 수 없이 빌리프 갔다. 근데.. 로스팅 저랑 안 맞고요. 상당히 탄 맛이고요. 일행은 신 맛 좋아한다는데 신 맛은 딱 적당한 것 같다. 신 맛 싫어하는 내 입에 적당한 느낌. 일행..

만나기로 한 날을 내가 아파서 하루 미뤘는데 마침 비 쭉쭉 오는 날이어서 좋았다. 갈량이가 먹고 싶은 거라고 해서 메뉴를 정해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전부쳐먹는 거니까 비오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비가 와서 신남. 2인 세트였는데 직원분들이 다 구워주시는 게 좋았다. 최근에 가본 다..

피움끌레 갔다가 가는 길에 보여서 + 엄마아들 생일이어서 사봄. 유기농 재료 쓴다고 해서. 퓨어 망고 티 케잌 저거 샀다. 엄마, 엄마아들, 엄마딸, 엄마딸의 아기도 잘 먹고 좋아하고 그런데 내가 초를 따로 샀어야 하는데 안 사서... 그래도 아기가 초 있는 척 후 두 번이나 불었다.ㅋ..

관악구 남부순환로 1627 (신림동 1422-17) 이사도와주고 나왔는데 대체 어디서 밥을 먹어야할지 모르겠어서 방황하다가 굴국밥은 안전무난하지 싶어서 가봤다. 매생이 굴떡국 마음에 드는데 옆자리에 낮부터 술 시켜서 국밥 잡숫는 할배탱구가 직원님들을 술집 온 것처럼 부르고 성추행해..

마포구 독막로5길 33 (서교동 399-14) 070-8274-5665 blog.naver.com/ladouce1 녹차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 치즈케잌 시간의 공기랑 라 두스 중에 좀 더 가까운 곳 가자고 해서 한 번 더 감. 근데 사진은 왜 한 장일까. 크레이프도 괜찮았고 크림브륄레는 바닐라빈 정말 바닥에 꽉꽉 깔려있어서 전..

연남동 미소식빵 항상 그냥 지나만 가다가 이번엔 작정하고 갔다. 초코는 많이 달고, 밤은 담백하다. 전체적인 질감이 퍽퍽한 편이라서 물이나 우유나 커피가 있는 게 좋다. 절반만 잘라 달라 부탁드려서 오는 길에 바로 뜯어먹었다. ㅋㅋㅋㅋㅋㅋ 다정하고 친절하신 느낌이고 당산역 홈..

을지냉면은 뒤벼리 길 근처. = 법원 근처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 구 시청 근처 진주시 모덕로47번길 1-2 055-758-2210 비가 오는 날 먹는 게 또 맛있다고. 물 1, 비 1. 주문하기 전에 메뉴판을 읽었으면 섞음 시킬 걸ㅋㅋ 비빔 시키고 양념 좀 덜어낸 다음에 먹다가 국물 부으면 섞음 되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