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채 안심하라

처음 두 세 번은 이게 뭐니 그랬는데. 시즌 1부터 보니까 좋잖아.... (맨 처음 본 건 kbs에서 주말 밤에 해준 거였는데, 도나랑 닥터랑 우드 행성에 갔을 때! Doctor, Dona, Friends!하는 에피소드) Christopher Eccleston 도 좋고 잭 대위로 나오는 John Barrowman 도 느끼한 게 귀엽고(무려 67년생이라니;) 시즌..

전편에 비해서 못했다는 느낌. 사랑스런 오드리 또뚜 대신 이완 맥그리거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로만 칼라를 걸치고서도 저렇게 멋진데! (난 왜 영어 자막을 선택했는가는 의문) 혹자는 바티칸 근위대 보는 맛에 보았다던 이 영화, 나는 근위대는 아무리 봐도 홀려들지 않고, 아이스블론드의 검은 양..

미샤 마스카라 탑코트 바른 사진이예요. 그런데 아침에 마스카라 바리고 10시간 지난 후에 덧바른 거라 고르게 바르지 못했어요. (크리니크 래쉬 파워 마스카라 롱 웨어링 포뮬러 썼어요. 요거 절대 안 번지는 놀라운 제품!) 은색, 금색 다 써봤는데.. 금색 쪽이 나은 듯 합니다. 마스카라 탑코트를 굳이 ..

면이나, 이런 쫀득쫀득한 퍼프는 빨아서 쓸 수 있습니다. 빨아서 계속 쓰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버리지요. 저는 항상 뜨거운 물에 중성세제(울 전용 액체 세제)를 써서 빨았어요. 그런데 오르비스에서 '퍼프 클리너'가 출시됐길래 7000원대니까 그냥 한 번 주문해봤는데 좋길래 쭉~ 재구매하고 있어요. 그 ..

6월 30일, 휴가를 낼 수 없는 모 님의 호의(!)로 디올 뷰클에 다녀왔어요. 삼성역 더 베일리 하우스 가든에서 진행되었고요. 흐린 날씨 덕분에 눈은 제대로 뜨고 있을 수 있었어요. (2년전까지 안그랬는데. 작년부턴 그늘에서도 눈이 부셔요ㅠㅠ) 디올 로고를 보지 못하고 일단 건물로 들어가서 장소를 확..

Garnier Light Whiten & Protect moisturizing cream SPF15 Anti dark spots and dullness with herbal extract +pure lemon essence 30ml, 현주 선물이라 가격 모름 (지리산 갈 때 받은 거ㅠ) 태국 화장품. 로레알 계열사로 대체적인 브랜드 평은 중간 이상이라고 한다. (햇님과달님 님 제보) 문제는 내가 보송한 걸 추구하는 초지성이라는 거...

백수 + 지방 잠수 3년 했더니 인맥이라곤 열 손가락 안에 꼽을만큼 밖에 남지 않았지만, 그나마 남은 사람들 중에 올해로 10년이 꽉 찬 친구들이 있어요. 드디어 생일을 실토하고, 필요한 물품과 그걸 어디서 어떻게 사면 가장 싼 가를 알려주었지요. 푸하하하. 그렇게 해서 이것들이 왔어요. (4월 첫 주말..

왜 이노무 버스는 그렇게 빨리들 슝슝 왔을까요. 왜 이노무 길바닥은 막히지도 않았나요. 아무리 새벽이라도 그렇지 영등포, 반포, 청담동을 지나는 동안 어떻게 한.번.도. 안막혀요! 어쩌면 신호등도 안 걸려요! 쳇... 예상 이동시간의 1/3이 소요되어 본의아니게 6시 도착. & 불라불라...(여기에는 진행 ..

온뜨레 크림인디 아직 다 안 써서..-_- 2주일째 쓰고 있군요.

100 ml, 9900원 따사로운 가격ㅋㅋ 보습도 괜찮고, 5월에 써도 끈적임이 없어서 괜찮긴 한데 샘플에 양 이것밖에 안넣을래? 샘플로도 낚냐? 제형은 요 정도 뿔이 형성될 만큼. 막 되직하진 않고, 부드럽게 펴발린다. 하얀 색. 샘플 하나 양인데, 이걸로 온 몸에 바를 수 있었다. 왜인지 모르게 쟁여져있는 바..